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82&aid=0000502612
레오나르도 가족은 한국음식도 굉장히 즐긴다. 적어도 일주일에 3번은 한식을 찾아 먹는다. 특히 각종 야채와 고기를 송송 썰어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에 쓱싹 버무려먹는 비빔밥은 이들에게 ‘영혼의 음식’이다. 또 카밀라가 남편과 딸들을 위해 가끔 만들어주는 김밥과 닭볶음 역시 별미 중의 별미란다.
“한국음식을 안 먹으면 너무 그리워진다. 마치 향수병처럼 말이다. 특히 매콤한 음식이 생각난다. 시즌이 끝나고 고국에 가도 반드시 한국식당을 찾는다. 식당을 찾지 못하면 아예 재료를 구해 비빔밥을 해먹곤 한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다.”(레오나르도)
“먼 훗날 ‘길었던 외국생활이 어땠느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주저 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 ‘한국생활이 최고였다’고 말이다. 정말로 한국에서 보내고 있는 지금의 매 순간순간이 행복하고 즐겁다.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카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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