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가 자리를 잡게 된 결정적인 요인이 초기에 중계를 해주는 방송국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도 있고(바로 올시즌 K리그가 비스무리하게 하고 있죠. 그결과 KBS공중파라는 대어를 잡았고) ... 각자 자신들의 상황에 맞게 가야하죠.
단순히 미국은 이런데,, 우리보다 늦게 출범했는데 해봐야... 직접적인 문제해결에 도움은 되지 않죠.
최근엔 연맹등에서 동계시즌엔 제2리그 관계자나 기타 마케팅관계자들을 불러서 세미나도 열고, 모범사례도 공유하고 등등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건 사실이죠. 물론, 워낙 야구나 기타 여가문화등에 밀리고 있긴 하지만...
30여년이 되었다곤 해도 ... 실질적으로 팬을 생각하고, 팬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노력하기 시작한 건 불과 몇년이 안된다고 봐야합니다. 그런것도 생각해야죠. 단순히 미국은 이런데 왜 우린 이러냐라고 해봐야... 잔칫집 분위기에 찬물 끼얹으려는 심보로 밖엔 보이지 않죠. 냉철한 비판? ... 말은 좋죠. 하지만 애정어린 시각이 먼저 보이지 않으면, 냉혈한 비난에 가까워 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