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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19 19:50
[잡담] 손흥민 혹사논란이 괜한 트집???
 글쓴이 : 째이스
조회 : 554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데...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 이거 한번 생각해보죠. 

1.한달 반동안 일주일에 2경기씩 7주동안을 계속 뛰었는데... 이게 정상 상황인가요?
  무리하면 부상위험이 올라간다는 것은 상식아닌가요?

2.토트넘에서 11월말부터 손흥민하고 비슷하게 뛴 시소코 갑자기 햄스트링 부상 당하는거 못봤나요?
  토트넘이 선수관리 프로그램이 없어서 시소코가 쓰러졌나요?

3.가뜩이나 무리해서 부상위험이 높은 상태인데, 부상관리가 본인 의지대로 되나요?  상대 태클은요?

4.지금 이상태에서 손흥민 부상당하면 정작 중요한 토너먼트는 대안 있어요?  완전 망하는거 아니에요?
 

전문가인 한준희, 장지현, 박문성 모두 손흥민 체력과 부상을 걱정해서 적게 뛰기를 바랬습니다. 

더욱이 지금부터 올라가면 갈수록 또 3~4일간의 경기에 손흥민 부상위험은 점점 더 올라가고 
계속 조마조마 하면서 경기를 봐야 할 겁니다. 

이건 벤투를 무작정까는게 아니고.... 부상당해서 대회 망치는 위험을 조금이라도 줄이자는 겁니다. 

결과가 좋아서 조용히 넘어가려는데 자꾸 이게 문제없다고 말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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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블랙 19-01-19 19:52
   
똑같은 문제제기만 계속 보이는데 문제없다고 주장하는 글이 어디있나요?
     
째이스 19-01-19 19:56
   
님도 글 쓰셨으니 잘 알거 아닌가요?
          
조블랙 19-01-19 19:56
   
내가 썻다고요? 문제없다고요? 글을 잘 못 이해하신 듯 한데요.
페이지를 몇개 넘겨도 문제 있다고 쓴글 하나 보이는데요.
               
째이스 19-01-19 19:59
   
                    
조블랙 19-01-19 20:01
   
가장 베스트는 손흥민을 안쓰고 이기는 것이겟지만, 베스트는 아니더라도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무엇이 그렇게 열받을 상황일까요?

하도 어그로 끌고 욕을 하길래 쓴글 입니다만.
마지막에 내용 정리 잘 안보셨나요? 잘했다고 좋은 상황이라고 한겁니까?
                         
째이스 19-01-19 20:07
   
손흥민 후반 늦은 87분까지 뛰니까  열 안받던가요???
                         
조블랙 19-01-19 20:12
   
경기를 본 사람이라면 손흥민 플레이를 유심히 관찰한 사람이라면, 손흥민이 경기장에서 어떤 형태로 관여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밑에 쌈장님이 링크한 주소나 다른 여타 영상에서 전문가들도 지적하 듯이 손흥민의 플레이는 정말 월드클레스라는 것을 느끼게 할 정도의 한단계 높은 수준의 경기운용과 플레이 조절이 있습니다.
 윙어가 아닌 세컨스트라이커 내지 공미에 위치하면서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무리한 경합 자체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쓴 글에서 스테미너적으로 크게 무리하지 않았다는 이유가 이런 부분에 근거해서 적은 겁니다.
 부상에 대한 노출이 걱정이 되고, 뺄 수 있는 상황임에도 교체를 안한 것에 대해 불만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분노의 대상이 되고 비판을 넘어 비난의 대상이 되어선 안된다는 뜻에서 글을 적었던 것입니다.
그 당시 정말 게시판이 지저분 했으니까요.ㅣ
                         
째이스 19-01-19 20:14
   
오늘 올라온 논란인데 바로 아래 링크 글도 한번 보시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football03&wr_id=1199730&page=5
                         
조블랙 19-01-19 20:20
   
프로세스가
손흥민의 의사를 묻고 -> 그것에 기초하여 의학적 조사 -> 이상없음 -> 출전허가
이거라고 적으신 것같은데요.

이 분 글은 옳고그름을 떠나 대체로 상대방에게 자신이 주장하는 바를 설득하기 위해 근거를 들어서 얘기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글이 문제라고 보라고 하신 것 같아서 댓글은 안봤습니다.
과학적이고 합리적, 민주적이란 말은 위의 방법과 절차 때문에 말하신 것 같구요.

까는 글에 대한 반론이셨겠죠.
                         
째이스 19-01-19 20:23
   
전개 과정은 문제가 없다고요?

토트넘 시소코가 선수관리프로그램이 없어서 부상을 당한건가요?
                         
조블랙 19-01-19 20:26
   
그런 예를 들면 할말이 없습니다.
황선홍은 혹사당해서 중국전에 부상당했나요?
이런 질문은 의미 없습니다. 입맛에 따라 케이스를 고르는 것이니까요.
지동원은 세레머니하다 부상 당했는걸요.

부상의 확률을 줄이고자 관리하고 검사하는 것이겠죠.
최소한 검사에서 이상이 있으면 출전을 안시키는 타당한 이유가 됐겠죠.
메뉴얼과 프로세스는 모든 것을 방지하는게 아니라 최소화 하는 수단 입니다.
                         
째이스 19-01-19 20:50
   
시소코는 그냥 예로 든게 아니고
같은 팀에서 비슷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가 부상을 당하니까 예를 든 겁니다.

결국, 부상위험 줄이자고 손흥민 좀 덜 쓰라고 하는겁니다.
                         
조블랙 19-01-19 21:06
   
부상의 위험을 줄여야 하는 것은 맞아요.
 그런데 출전을 결정할 때 일방적으로 진행한게 아니라 선수에게 의견을 묻고, 그에 따른 할 수 있는 최선의 검사가 시행 되었고, 전술적인 배려도 이뤄졌고, 선수 스스로도 페이스조절 잘 해줬고.
 물론, 교체가 안 이뤄진 부분에 대해서 불만이 있지만 결국 경기가 잘 끝났고 손흥민 선수도 페이스 조절하면서 경기감 유지하며 다음 경기 치룰 수 있는 보유한 상황에서 최상의 시나리오가 완성 되었지 않나요.
  제 말은 손흥민 풀타임 출전에 대해서는 문제의식을 갖고 공감하는 부분있지만, 이 부분이 큰 논란을 일으킬 정도의 절차적으로나 결과적으로나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인 형태로 이뤄졌나는 점이죠.
 경기가 과열되거나 손흥민에 대한 견제가 치열했다면 교체가 이뤄졌겠지만 산책을 한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의 상황에서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과 동점이 되면 조2위가 되어서 손흥민을 투입하고 경기일정까지 망치는 최악의 상황을 막고자 경기장에 손흥민을 남겨두다보니 풀타임 가량 경기를 치르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쉬움과 문제의식을 느끼는 내용입니다. 그렇지만 손흥민 선수 인터뷰대로 본인이 의사결정한 부분에 대해서 팬으로서 응원을 해주는게 낫지 않을 까 하네요.
                         
째이스 19-01-19 21:11
   
검사를 거치고 본인 의사를 묻고...전술조절했고...페이스 조절했고... 합리적이죠.

근데 그전에 어떤 일정을 소화했는지 아니까...선발로 쓰지 않아야 한다고 보는게 제 생각입니다.
손흥민과 비슷한 일정을 소화한 시소코가 부상이 왔거든요.

거기다 중국도 선발 4~5명을 뺐잖아요?
                         
쌈바클럽 19-01-19 21:23
   
째이스님의 걱정에 대해서는 공감해온 부분이 있지만 중국전은 이미 끝이 났고
시소코 같은 부상도 없었으며 5일간의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그 이후에 혹여 부상이 올 수도 있지만 이를 두고 '중국전 출전' 때문이었다고
하기엔 억지스러운면이 있으며 이미 걱정하던 경기가 지나간 이후임에도 시소코의
부상을 예로 들어 말씀하시는건 그런 부상이 왔어야 한다는 저주인가요?

걱정하던 일이 실제로 벌어지지 않은 부분은 유감일 수 있지만 때론 걱정하던하던
부분이 벌어지지 않기도 하는거죠. 그런일이 벌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째이스님 그리고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걱정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바뀐 상황에 맞게 걱정도 바뀌어야 하겠죠. 중국전 걱정은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요.

적어도 중국전이 무사히 잘 치뤄졌다는 데이터는 업데이트 되야겠죠.

그리고 중국전에서의 가장 큰 걱정은 중국의 플레이 스타일상 누구라도 부상을 입을 수
있는 경기로 생각됐다는 점이고 그게 손흥민이 되선 안된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더불어 손흥민의 체력 문제를 걱정했던게 컸죠.

이 두가지 부분이 해소되지 않았나 싶어요.

부상은 누구에든 어떤 상황에서든 올 수 있는 거고, 우려를 하자면 끝도 없죠.
                         
째이스 19-01-19 21:32
   
쌈바클럽님과 저의 생각차이가 이겁니다.

중국전은 지나갔고 5일쉬니 괜찮은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부상위험이 높은 상태에서 점점 누적되고 있을뿐 사라진게 아니라고 보는겁니다.

중국전때문에 그렇다고 말하는게 아니고, 한달반동안 계속 무리한 일정이 이어져서
부상위험 높은 상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걸 얘기하는 겁니다.
그래서 16강전부터도 더 걱정이 되는것이고요.

현재 결과가 좋다고 문제가 없는게 아니라는거죠.
쌈장 19-01-19 20:06
   
저도 회의적인 입장이었습니다만, 이거 보면서 조금 생각이 바뀌긴 했습니다.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football03&wr_id=1197977&sca=&sfl=mb_id%2C1&stx=kknd22

그선택으로 인해 후에 흥민이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난다면
저역시 벤투 감독의 선택에 강한 비판을 하겠는데 지금은 지켜보려고 합니다.
     
째이스 19-01-19 20:09
   
벤투를 사퇴시키거나 까기위해서 쓴 글이 아닙니다.

지금도 벤투를 신뢰하지만... 이번 손흥민 기용만큼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보여서 쓴겁니다.
     
쌈바클럽 19-01-19 20:44
   
싸이클 얘기는 손흥민이 UAE 도착 직후 인터뷰에서도 이미 말한 부분이라 그 인터뷰를 보면서
무작정 휴식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중국전을 쉬면 일주일 이상 휴식이라 오히려 이 타이밍에서는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요.
전문가들이 잘 살피고, 손흥민 본인과 상의해서 결정됐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과학이 아무리 발전됐다지만 결국은 미래를 모르고 사는건 마찬가지죠.
중국전에서는 별 문제가 없었고, 휴식도 얻었으니 사실 혹사는 한 시름 놓은 상황이 됐죠.
최종접근 19-01-19 20:11
   
봉창 그만 두들겨요
     
째이스 19-01-19 20:12
   
긴말 할거 없고... 저거에 답변해 보세요.
          
최종접근 19-01-19 20:15
   
이슈될때 같이 토론하는 버릇을 키우세요
무슨 버스 자나가고 손듭니까? 웃겨서
               
째이스 19-01-19 20:17
   
대응할 논리도 없으면  댓글 달지나 마세요.

님하고 말장난하려고 글쓰는거 아닙니다.
쌈바클럽 19-01-19 20:20
   
중국전 이전에는 저도 같은 우려를 하던 사람이고 많은 전문가 비전문가들의 우려에 공감했었습니다만
제 생각은 조금 달라요. 우리가 우려하던 일은 벌어지지 않았고, 이미 휴식에 들어갔으며 결과적으로
벤투의 선택은 아무런 악영향도 들어나지 않은 좋은(?) 선택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상같은 부분은 여러 분석을 할 수 있지만 호날두 처럼 한 평생을 혹사(?) 당해도 별 타격 없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대체 왜 다치는거지? 하는 어이없는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장식하는 선수들도 있죠.

시소코에 대해서도 그간 우려가 없던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대단하다는 호평을 받았지,
혹사시키는 포체티노에 대한 비판은 그닥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물론 대표팀에서의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시소코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가진 선수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더 민감하게 생각할 수는 있지만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지 않았음에도 지적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가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려하던일은 벌어지지 않았고, 5일간 휴식에 들어갔으며 손흥민 같은 경우 지나친(?) 휴식을 하지도
않게 되었고 현지적응도 할 수 있었으며 동료들과 호흡도 다듬을 기회까지 있었으니 오히려 그냥 쉬고
지나간것 보다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현 시점에서는 듭니다.

우려,논란 여러 생각이 있을 수 있고 어떤 판단이든 언제나 꼭 맞는 법은 없겠지요.
다만 이미 아무런 문제없이 지나간 일에 대해 '문제가 생기지 않았지만 문제였다' 고 얘기하는 것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는지 본인이 우려하던 것이 정녕 무엇이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중국전은 이미 우려하던 문제 없이 잘 끝났어요.

물론 중국전을 앞두고, 맨유전을 앞두고 등등 그 시점에서는 충분히 설득력 있는 우려였다고
생각합니다.
     
째이스 19-01-19 20:28
   
지금 부상은 눈앞에 안일어 났고 5일 쉬어서 그걸로 부상위험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큰오산이라고 봅니다.

계속 무리한 일정이기 때문에 부상위험은 계속 올라고 가고 있다고봐요.
그게 16강전부터 더 걱정이 되는겁니다.
          
쌈바클럽 19-01-19 20:30
   
선수생활을 하며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위험성 마저 모든 계산에 포함하기는 어렵지 않나 싶어요. 피로는 누적되고 부상위험도도 언제나 공존하는 부분이지만 이 이상의 관리는 지나친면도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째이스 19-01-19 20:35
   
제가 자꾸 얘기하는 것은 한달반동안 손흥민이 해온 일정이 너무 어이없는 일정이라 그럽니다.
거기다 여기와서 또 이어지니까요.  지금 이상황은 그냥 무리하는 정도가 아닌거 같아요.
부상염려를 안할수가 없어요.
                    
쌈바클럽 19-01-19 20:39
   
염려에 대해서는 공감해왔던 부분이고, 가장 큰 염력가 중국전내에서 발생될 우려를 했던 것이죠. 혹시 다음 경기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그건 장기간의 축적된 결과로 봐야지 산책하듯이 뛴 중국전에 대해 얘기할 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제가 중국전을 보며 크게 걱정을 덜은 부분이 결과도 챙겼지만 손흥민이 무리하지 않고
연습하듯 뛴 경기여서 거든요.
          
쌈바클럽 19-01-19 20:33
   
째이스님께 묻고 싶은건 위험부담을 다소 안고 치룬 경기지만 손흥민이 중국전을 소화하면서 얻은 장점은 없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째이스 19-01-19 20:36
   
경기 내용에 대한 장점은 인정합니다. 부정하지 않아요.

그런 모든 장점보다는... 손흥민 부상상황이 훨씬 더 걱정스러운거죠.
                    
쌈장 19-01-19 20:39
   
혹시 제가 링크건 글은 읽어 보셨나요?
                         
째이스 19-01-19 20:45
   
그 기자 영상은 어떤 분이 올리셔서 봤는데... 당시에 돼게 욕했습니다.
                         
쌈장 19-01-19 20:51
   
얻으실 만한 내용이 없으셨다면 제가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받아들이는 이해관계의 차이이지
여기 손흥민 걱정 안하는 사람 거의 없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째이스 19-01-19 21:05
   
결과가 좋다고 문제가 없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저는 이 얘기를 하고 싶은 거에요.
                         
쌈장 19-01-19 21:12
   
저도 단순히 결과만 보고 이야기 하는게 아니에요.
선수 상태와 일정을 고려한 전문적인 판단으로 저 사람들도 그런 선택을 했다는 것이죠.
결과는 그 이해과정에 신뢰를 더하는 근거이구요.
왜 저는 결과만 보고 판단했다고 생각하세요;
님 생각을 부정하자고 말씀 드린 것도 아니고 저도 처음에 들었던 생각인 만큼 존중합니다.
그런데 이런 시각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째이스 19-01-19 21:23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쌈바클럽 19-01-19 20:47
   
제가 말씀드린 장점에는 손흥민이 직접 말한 싸이클을 깨지 않으면서 문제없이 경기를 소화했다는 부분도 있어요.
                         
포포링 19-01-19 20:49
   
제가 쌈장님이 올리신 캡쳐썰을 먼저 영상으로 올렸는데 기자분이 그 싸이클 얘기했는데 덧글로 개소리 취급 당했어요.
                         
쌈바클럽 19-01-19 20:51
   
저 싸이클 얘기는 손흥민이 먼저 얘기했었죠. 3일간격으로 경기해온게 이미 익숙해져있다고... 저는 그 인터뷰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 장기간 휴식이 오히려 안 좋을 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째이스 19-01-19 20:52
   
제가 화나는게 바로 이런 부분입니다.

일주일 2경기 싸이클에 맞추어져 있다고 하는데... 이걸 언제까지 가능하다 보세요???

유럽리그도 일주일에 1경기에요.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쌈바클럽 19-01-19 20:55
   
중국전으로 언제까지(?)는 일단 끝이 난 셈이지요. 그간 3일간격이었는데 갑자기 8일 쯤으로 휴식이 길어지는 것 보다 지금 상황이 나을 수도 있단 얘기였고요.

꼭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포포링 19-01-19 20:56
   
네 저도 손흥민이 그렇게 얘기도 했고 감독 및 코치진과 몸상태 검사도 했고 문제없으니 출전 시킨거라고 생각하는데 영상올리자마자 개소리 취급에 욕도 덧글에 달고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차이가 있는건데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저렇게 반응하는게 어이없더라구요.
                         
쌈바클럽 19-01-19 20:56
   
다시 말씀드리자면 제 생각이 옳지 않을 수도 있어요. 다만 벤투, 코칭스텝, 손흥민의 선택과 결정이 이유와 근거가 없지 않고 나름의 설득력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얘기 입니다.

제 생각보다 중요한것은 실제로 벌어지는 현실이고 알 수 없는 미래겠죠.
                         
째이스 19-01-19 21:16
   
토트넘도 일정이 빡빡해서 선수들 꼼꼼히 체크를 했죠.
그런데도 시소코가 부상으로 나가떨어졌죠.

부상이란게 그러더군요.
아직 안일어났지만...일어날 것 같은....그래서 걱정하는거죠. ㅠㅠㅠ
포포링 19-01-19 20:22
   
위에 링크올리신거보니 저를 겨냥해서 쓰신거 같은데..
손흥민 혹사로 쓰신부분에는 어제 제가올린글에도 덧글을달고하셔서 답글을 했고 더이상 논쟁하기 싫어서 언급안하겠구요.
벤투감독을 까고 싶어서 괜한 트집 잡는다고 한건 무조건 조롱, 비아냥식으로 글이나 덧글 쓰는 사람한테 하는 말이었습니다.
풀타임에 가까이 뛰는게 과했다거나 2일만에 선발은 무리가 아닌가 싶다 이런 식의 걱정이나 비판을 한 사람한테 한게 아니죠.
글 올라오는거보면 벤또라는 조롱은 기본에 아예 쓰레기감독 취급하는것도 많았으니까요.
     
쌈바클럽 19-01-19 20:27
   
아무리 좋은 상황이더라도 비판은 이해하는데 벤투감독이 대체 뭘 어쨌다고 벌써부터
벤또, 벤또라이 이렇게 불리는지는 공감이 안되고 어이없더라고요.
          
포포링 19-01-19 20:33
   
네. 저도 조롱하는게 너무 심해서 게시판글 들여다보기도 싫더라구요.
그런글들은 이제 거르면서 보게 되네요.
     
째이스 19-01-19 20:30
   
무슨 말씀인지 이해 합니다.
prof 19-01-19 20:26
   
손흥민의 장래나 선수생명 같은것 전혀 관심없고 당장 중국전 승리나 국대에만 관심 있는 사람들이 거의 풀타임 출전도 문제없다고 판단하는거 같네요.
     
쌈바클럽 19-01-19 20:28
   
퍼거슨은 맨유시절 날두,루니의 장래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던 사람이 되는군요.
          
째이스 19-01-19 20:32
   
영국도 EPL 박싱데이, EPL과 챔스나 컵대회가 겹쳐야 일주일에 2경기 합니다.
박싱데이 한주만 2경기를 해도 승패가 뒤집히고 난리가 나죠.

손흥민은 일주일에 2경기를 7주동안 계속 하고 왔어요.
               
쌈바클럽 19-01-19 20:35
   
그래도 다행히 이겨냈고 5일 휴식을 얻었죠.
                    
째이스 19-01-19 20:40
   
그간 일정을 생각하면 개인일정으로는 5일 휴식으로도 부족하다고 보는거고..
그래서 16강 이후가 걱정이 되는겁니다.
                         
쌈바클럽 19-01-19 20:49
   
저는 생각이 다른게 주어진 환경에서는 최대한 좋은 상황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닥불 19-01-19 20:36
   
제가 참 의아 한 부분은..
벤투가 손흥민 그렇게 쓰는건 입에 거품물고 덤비는 사람이
정작 진짜로 혹사시키는 포체티노에게는 아무말 안한다는거죠,
이번 혹사도 따지고보면 벤투보단 포체티노때문이죠,
벤투만 과하게 까니 문제로 보이게 되는 겁니다.
                    
째이스 19-01-19 21:39
   
레비나 포치에 대해서는 깔만큼 깠으니

여기서 얘기하지 마시고... 그분한테 가서 얘기하시죠.
축구중계짱 19-01-20 04:39
   
위에 쌈바클럽님과 쌈장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저역시 손흥민이 중국전에 나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한 사람이고

째이스님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손흥민이 나온거 자체가, 체력에 부담이 안간다면 말이 안되죠.

일단 손흥민은 중국전에 부상없이 무사히 뛰었고.

보셨겠지만, 손흥민은 거의 산책하듯이 뛰었어요.

그리고 결과는 조1위.

이것보다 중요한것은 앞으로 토너먼트를 치루면서, 이동경로가 상당히 유리해졌다고, 합니다.

조2위라면 이동경로가 좀 힘들었다고 하네요. 토너먼트를 치루면서 말이죠.

하지만 이 이동경로가 최상으로 시나리오가 잡혔고.

이것역시 선수들의 체력관리에 엄청난 +효과를 가져오게 되죠.

손흥민이 중국전에 쉬었고, 조1위까지 했으면, 완전 최상이었겠죠.

하지만 중국의 2연승에 기세가 장난이 아니었고.

물론 우리선수들도 2연승을 했지만, 경기력은 정말 실망스러웠죠.

벤투는 반드시 1위의 일정을 잡고 싶었던거겠죠? 이미 진출은 확정한 상태인데, 손흥민을 내보냈다.

이건 무조건 1위를 원한거였죠.

결국은 우리는 결승까지 이란을 만나지도 않습니다.

제일 체력적인 부담이 되는 상대가 이란이죠.

이런 상황을 만들어 놨습니다.

물론 손흥민을 선발시켜놓은거 자체가, 벤투가 지적을 듣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까지 사람들에게 까일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손흥민 쉬게 해줬다고 칩시다.

근데 우리가 막 중국한테 지고 있었다고 한다면... 손흥민이 60분 이나 후반시작에 나왔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손흥민의 마음은 다급하고, 무리를 더 할 확률이 높죠.

아니면 그냥 우리가 2위하고 손흥민이 아에 쉬었다.

손흥민은 좀 쉬지만, 일정이 빡쎄집니다. 16강 이겨도 피로가 더 쌓일수도 있죠.

이런 상황에서, 벤투가 크게 이정도로 까일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상은 그냥 손흥민 없이 우리가 이겨서 조1위 하는것.

근데 어떻게 장담합니까.

그렇다고 상황보고 손흥민을 우선 선발에서 제외했다가.

만약에 지고 있다면?? 비기고 있다면??

손흥민이 후반에 그래서 전력으로 뛰었다면??

최상의 시나리오대로 되지 않은것이지, 나쁜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

그만큼 선수들 경기 내용이 안좋았으니, 내린 판단이고.

우리 나라는 손흥민이 가장 여유있게 뛰었지만, 다른 선수들 역시 다른 경기보다 여유가 있었습니다.

째이스 님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걱정을 하시는지는 100퍼 이해합니다.

저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현재까지 까일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