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남은 기간 감독이 줄 수 있는 변화는 몇 몇 선수들의 기용폭 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전술적인 변화를 주기엔 힘들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선수층이 투텁지 못하죠. 그리고 이는 일본, 호주 등 우승경쟁국들 역시 마찬가지구요.
이런 상황에서 결국 명보가 실패했던 선수관리를 슈틸리케는 필히 잘해내야 합니다.
특히 기성용, 이청용은 이들 폼에 따라 경기승패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고 봐도 될 만큼 중요한 자원들이라 지금부터 선수혹사 시키는 과정을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11월 중동원정에서는 좀 더 핵심선수들이 소속팀 대표팀 일정에서 오는 정신적, 신체적인 피로감을 잘 조절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