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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5 22:23
[잡담] 지동원이 저번 아시안컵때 상당히 잘하지않았나요?
 글쓴이 : 지브
조회 : 819  

당시 지동원 원톱으로 아시안컵 득점 2위.. 구자철이 5골로 1위였고.. 지동원은 4골이였던걸로..
 
지동원나이가 19살이였던걸 감안하면 진짜 상당한건데.. 당시 제 기억에 지동원은 꽤나 유연한움직임,그리고 해딩타점도 나쁘지않아서 우즈벡 상대로 해딩골도 넣었던기억나고.. 볼을 쉽게 안뺐겼던기억.. 아무튼 당시 지동원 상당히 잘했죠.
 
 
물론 당시 대표팀의 스타는 지동원이아닌 구자철이였지만요. 확실한건 박주영이 모나코에서 기도세레모니하다 무릎부상입는바람에 한국대표팀 원톱자리가 완전 공석이였는데 이 약관 19살짜리가 이자리를 훌륭하게 매꿨다는거죠.
 
한국도 지금 새로운 뉴페이스를 발굴해야하는거아닌지요.. 아니라면 지동원을 다시한번 테스트해보는것도 전혀 무리는아닌거같고... 이란한테도 지동원 상당히 강하더군요.. 몸싸움에서 그 징그러운것들한테 잘안밀리고 볼을 잘따내던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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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아 14-10-15 22:25
   
"박주영이 모나코에서 기도세레모니하다 무릎부상"---->진짜인가요????


읽다가 너무 웃겨서..미칠것 같은....ㅎㅎ
     
핼신사랑 14-10-15 22:25
   
그게 그때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런적이 있었죠..
그래서 욕을 오지게 얻어먹음
          
휴아 14-10-15 22:2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치겠다...
     
지브 14-10-15 22:25
   
진짜에요. 농담이 아니라 골넣고 기도세레모니하다 1개월짜리 부상먹고 아시안컵 못나왔어요. ㅎㅎ
     
웃으면복옴 14-10-15 22:26
   
레전드죠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시안컵 금메달 따라고 보내줬는데 금메달도 못따고

돌아와서 강등위기 상황에서 골넣고 무릎슬라이딩 세레모니하다 무릎나가가지고 시즌아웃
모나코 강등....
          
웃으면복옴 14-10-15 22:27
   
위에 아시안컵말고 아시안게임

박주영이 무릎슬라이딩하다 다친적 많아요

물론 다 주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검은바바리 14-10-15 22:30
   
팀에서 금메달 따라고 보내줫다고요?
아시안컵에 금메달이 어디 있슴?
모나코가 아시안컵에 안내보내준걸로 아는데요?

부상 때문에 못 보내준거 아님?
               
검은바바리 14-10-15 22:31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기도 세레모니  때매 부상 당한게 아니라
그 위로 동료들이 찍어눌려서 그런걸로 앎.

사실을 제대로 알려야죠.
     
Gemini 14-10-15 22:26
   
그때 그랬죠.
     
버킹검 14-10-15 22:28
   
그때 모나코가 맨날지고 강등권 꼴찌할때였는데...감독도 모가지가 달랑달랑하고요...

극적으로 결승골 넣고 무릎꿇고 기도 세리모니하는데...너무 기쁜나머지 동료들이 그 위를 덮쳤죠...

감독도 너무 좋았는지 벤치에서 울고...그랬는데...애들이 무릎꿇은상태에서 너무 눌러서 무릎부상...

바로 교체...감독도 버엉...선수들도 버엉...조광래도 버엉...우리도 버엉...어벙버어엉...^^;;
          
휴아 14-10-15 22:30
   
아~ 진짜 웃겨서..
박주영..재밌는 사람이네....ㅎㅎㅎㅎㅎ

당사자들은 죽을맛이었겟다...ㅎㅎㅎ
핼신사랑 14-10-15 22:25
   
구자철은 그때를 계기로 공격미들 자리에 서게됬죠..
tlnist 14-10-15 22:25
   
몸싸움이 괜찮긴한데 활용을 못함  그때가 지동원이 국가대표팀에서 잘한 마지막 기억이고요
     
핼신사랑 14-10-15 22:26
   
왜요? 올림픽때 잉글랜드 상대로 넣었던 레이져슛도 있는데요 ㅋㅋ
          
tlnist 14-10-15 22:27
   
그건 올림픽대표팀
               
핼신사랑 14-10-15 22:29
   
저는 국가대표라고하면 올림픽대표 등등 다 포함된다고 생각해서;
사실 사전적의미도 그게 맞구요;
저에게는 다른나라들처럼 A대표라는게 더 의미파악이 쉬운듯;
     
지브 14-10-15 22:26
   
이번에 슈틸감독이니 좀 제대로 활용해볼수있으않을지싶은데.. 지동원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빛이 날수있는선수라고보는데말이죠...
          
tlnist 14-10-15 22:28
   
활용법 찾기전에 1군에서 나와야 뽑을 명분이라도 있죠
폭주송 14-10-15 22:26
   
그때가 절정이었죠. 그리고 해외진출했는데 경기에 못나오고 부상이 겹치고...저번 아시안컵때 기량만 되찾아도 괜찮죠.
vifCon 14-10-15 22:26
   
현재까지만 보면, 지동원은 유럽가서 망한 케이스로 보입니다. 계속 K리그에서 뛰었으면 지금보다 훨씬 기량이 좋았을텐데....
웃으면복옴 14-10-15 22:27
   
지동원이가 떡대가 대단하죠 아시아에서는...
     
핼신사랑 14-10-15 22:31
   
지동원은 체격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키는 작진않지만 어깨나 이런쪽은 아주 왜소한것은 아니라도 떡대라고 할 정도도 아님
씨카이저 14-10-15 22:32
   
지동원은 진심 너무 빨리 유럽 나가서 오히려 못큰 경우죠 지금이라도 뛸수있는팀 빨리 가야되요
Mandara 14-10-15 22:32
   
지동원이 아시아팀에서 있었다면 원톱으로 계속 뛰었을텐데 유럽가면서 원톱경쟁에서 밀리면서 윙으로...지금 다시 원톱으로 쓰면 지동원에게도 마이너스임..우리나라 골치가 윙자원이 넘침..손흥민이 박주영포지션에서 성장하지 못하면서 교통정리가 안됨..ㅜ
     
핼신사랑 14-10-15 22:37
   
원래 손흥민 자체가 그쪽에서 뛰던 자원이 아니었는데요 멀..
오히려 변칙으로 탑을 쓰는 경우가 가끔 있던거지...
          
Mandara 14-10-15 22:41
   
걍 팬으로서 함브르크시절 잠깐포지션이동으로 원톱볼때 박주영처럼 되길 바랬죠..함북도 기대를 많이 했엇고요 아마 원톱으로 4~5경기 뛴걸로 알아요  .. 헌데...꿈이였어요..ㅋㅋ
               
Mandara 14-10-15 22:44
   
왼쪽에 손흥민 김보경 지동원...오른쪽에 이청용 이근호 ...그리고 k리그 유망주들....지금 원톱을 이동국이 지키는 이유...ㅠㅠ 만약 손흥민이 원톱자원이면 모든게 술술 풀릴거임.
쉐키쉐쉐키 14-10-16 00:31
   
그 후로 4년을 지켜보건데 그때만 잘했음...아마 지동원 인생대회였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