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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5 22:55
[잡담] 축구가 최대의 복병이었슴.
 글쓴이 : 검은바바리
조회 : 504  


7월달즘에
담배 떨어진김에 끊게 되었는데
저는 희안하게 별 금단현상이 없었슴.

식후땡도 화장실도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머리맡에 담배갑에 손이 가던 사람이
생각보다 수월하게 금연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월요일 저녁때
일본전 지자마자 
너무나도 커다란 흡연욕구가 마구마구 밀려오더라고요.

그 스트레스를 
풀 만한 방법이 마땅히 없어서 인지 
다행히 집구석에 담배 꼬다리 하나 없어서 물만 벌컥벌컥 들이켰는데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흡연욕구가 다시 꿈틀꿈틀함.

앞으로
아시안컵은 어떻게 버틸지..

머 아직 건강때매 담배를 없앤건 아닌데..
그래도 의지박약아는 더욱더 되기 싫고..

축구가
정말 뜻밖의 복병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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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게만봄 14-10-15 23:40
   
제가 담배를 두 번 끊어 봤어요..ㅋ

1년이랑 4개월

근데 단 한번이라도 담배가 땡긴다고 생각하면 금연이 깨지더라구요...

아예 담배 자체를 생각을 안 하셔야 하는데..
호태천황 14-10-16 08:29
   
금연은 3년정도 지나가야 안정권이죠...10년이상 금연하셔야 폐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