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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5 17:22
[잡담] 톱자원은 중앙수비보다 더 부족합니다.
 글쓴이 : 네오위즈덤
조회 : 215  

특히 원톱형 롤을 수행할만한 선수로 김신욱 이동국을 대체할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현재 김신욱은 회복하고 있으니 이동국 뿐인거고
 
대안형으로 지동원, 박주영, 양동현.......... 더 추가하면 하태균 정도가 있지만
지동원, 박주영의 경기력을 감안해도 문제가 되고
 
지동원이나 박주영은 역습 상황에서 중앙 침투하는걸 선호하는 선수지
골에어리어에서 중앙수비수랑 비비는걸 기피하는 성향이라 애무축구할 가능성이 크죠
 
차라리 전술을 바꾸면 여러가지 대안이 나올텐데
투톱형이면 위에 언급한 선수 이외에도 손흥민 이근호 김승대 등 폭이 넓어지긴 합니다만
 
저는 전혀 걱정이 안됩니다. 슈감독의 전술 유연성과  빠른 시간내 이 정도의 완성도를 냈다는 것이 기대감을 갖게 만듭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최적의 스쿼드는 만들어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동국 나이에 개인 능력이 성장할리는 만무하지만 남은 기간동안 이동국 선수의 동선 및 패스줄기 등 개인전술적 부분에서 선수코칭이 가능할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볼 땐 어제 움직임 보다는 패스 줄기를 못 읽는게 문제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원투패스 시 동료 선수들의 스피드를 죽이지 않고 이어가는게 필요했는데 본인 스스로 템프를 줄였던게 못마땅했거든요.
템포 조절은 이동국의 몫이 아니라 기성용의 몫인데 기성용이 원투하면서 치고 올라올 땐 기성용에게 바로 줬더라면
 
그런 점에서 김신욱은 최고 대안이었는데 본인의 결정력은 조금 떨어져도 원톱으로 골에어리어의 공중 지배자면서 템포도 살려주고 볼키핑도 되는~ 아무튼 김신욱이 회복하기 전까지는 이런 역할할 선수는 이동국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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