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에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인적이 드물지만 그래도
리그 레전드급이고 상대도 아시아권이니까 나이때문이 그 이후는 무리더라도
아시안컵까지는 비교우위에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다만 어제 흥민이하고 호흡문제가 조금 있어보이더군요. 패스 박자가 안맞아서
답답해하는 표정을 보이곤 했습니다. 이동국도 활동범위가 넓은 공격수는 아니고
흥민이도 안으로 치고들어오다 날리는 스타일이라 서로 좀 안맞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제 흥민이도 중거리 날릴 공간을 못찾고 사이드로 들어가서 크로스 올리는
모습만 보인듯 싶고요.
이 부분은 아시안컵 이전까지 서로 조율해서 해결하고 가야할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