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전 답지 않게 열심히들 뛰어준 유익한 경기였죠.
코스타리카가 우리보다 월등한 전력의 전통의 강호도 아니고
팀이 잘만들어져서 최근에 잘나가는 팀이라고 볼때... 우리도 팀만 잘 만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팀이 경기흐름이 막힐때 국내 감독들할때처럼
전후반 내내 같은 방법에 끌려다니는게 아니라 상황에 대처해서 경기를 풀어나가는게
좀 빨랐다고 봅니다.
우리가 진건 뭐... 아직 팀으로서의 완성도의 차이였다고 봅니다. 기대가 되는 패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