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슈틸리케 감독 없었으면 지금쯤 한국 축구 폭망 상태였을 거라 생각합니다. 없는 수비 자원으로 이 정도 안정적인 승률을 올리는 것은 오로지 감독의 능력이죠. 한국 축구가 갖고 있던 징크스를 셋이나 깼고요.(레바논 원정 승리, 홈 경기에서 중국전 승리, 유럽 원정가서 유럽팀에 승리)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잘 생각해보면 별게 아닌 게 아닌 값진 기록들입니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한일 피파랭킹이 역전 된 것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일본 보다 꾸준히 잘했다는 뜻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