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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2 17:32
[잡담] 청춘보니까 K리그 챌린지 팀 입단하는 것
 글쓴이 : NightEast
조회 : 7,182  

걍 축팬입장에서는 2부리그내 어쩌내 낮게 보더라도
현실은 선수 입장에서는 챌린지팀 입단하는거 조차도 정말 바늘구멍 들어가기 정도로 힘든일일듯하네요
청춘FC가 한명이라도 성과를 냈으면 하네요

여담으로..
예전에 대전2군에서 방출된 선수와 시합한적 있었는데
무협홍콩영화 주인공같더군요.. 우리 일반인들은 그냥 엑스트라 일반병사들처럼 우루루 나가떨어졌던
나중에 열받아서 반칙하려고해도 옷깃도 못잡았습니다.. 정말 넘사벽이 뭔지

청춘fc나오는 선수들도 다 그정도 혹은 이상일텐데
저정도 해도 챌린지 들어가는거조차 현실적으로 힘들다면
클래식에서 레귤러 자리 꿰찬 선수들은 어느정도이며
그 중에서 가리고 가려뽑은 국대선수들 수준
그 국대선수들이 진출해서 고생하는 유럽상위리그 상위팀들의 수준
그 상위 팀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초 명문구단 선수들 수준
그 중에서도 축구하면 떠오르는 5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들 수준
그 중에서도 탑급 메시 호날두 수준은 어느정도일지
도대체 상상이 안가는..

직접 선출과 부딫혀보고 경기장에 가서 선수들 뛰는거 보고 나니
선수들 함부로 비판을 못하겠더군요
물론 못하면 비판은 하지만 예전처럼 얼토당토않은 비난은 못하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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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렸다 15-08-02 17:59
   
ㅋㅋㅋ
동호회 축구 할때...무협영화 생각 나도 했었는데..ㅋㅋㅋ
골룸옵퐈 15-08-02 19:24
   
고딩때 호돈신 닮은 축구부원과 같이 축구한적 있는데 개쳐발린다는 기분이 어떤건지 깨달음 ㅋㅋㅋㅋㅋㅋㅋ
드리블하면 진짜 옷깃 잡는것도 불가능 하더군요, 겨우 잡아도 그 추진력을 쫒아가질 못함..
얘는 분명 나중에 K리그 데뷔와 동시에 국대에 뽑힌다고 생각했었는데 대학팀에 지명도 못된걸로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