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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5 07:45
[정보] 허정무씨가 지금도 국대감독에 관심있다는 증거(펌)
 글쓴이 : 두리네이터
조회 : 863  

https://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uid=1986115492&page=15&code=soccerboard&keyfield=&key=&period=


허정무씨가 지금도 국대축구 감독에 관심있다는 증거(Link)
필명 축구도사 아이디 kurt737
조회수 764 작성일 2017-03-24 19: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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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18.221.xxx.12 신고하기

허정무 감독은 아예 국대축구에 신경을 안 쓴게 아니라
계속 애정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스포츠신문에 "허정무의 눈" 이라는 칼럼을 통해
국대축구와 슈틸리케의 장단점을 파악해왔습니다.

1. 작년 10월 이란전 패배 이후, 쓴 칼럼
[허정무의 눈]장점 하나도 못 보여준 대표팀, 최종예선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200679
(이 칼럼 중에 허정무는 한국축구의 특징을 지적합니다.
한국축구는 슈틸리케 처럼 쓸데없는 볼소유를 하면서 백패스나 하고 지공하는게 아니라..
속공으로 어떻게든 마무리 짓는것이 한국축구인데.. 그런 특징이 다 사라져 버렸다고 함)

2. 어제 중국전 패배 이후 쓴 칼럼
[허정무의 눈]그야말로 졸전, 코너킥 수비부터 잘못됐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248214
(이 칼럼 중 허정무씨가 평소에 강조하던 진돗개 정신이 나옵니다.
"실점 뒤 전반 40분부터 이어진 찬스때 더 과감하고 저돌적으로 나가야 한다.
그런데 뭔가 좋은 기회 때 공격수들이 부족하고 결국 볼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았다.
파상공세를 펼칠 땐 꼭 득점해야겠다는 적극적인 공세가 필요하다.")


이 칼럼을 보면 슈틸리케 축구의 문제점이 명확히 들어납니다.
"슈틸리케 처럼 백패스나 하면서 볼소유한다고 구라치는게 한국축구가 아니다.
한국 축구는 속공으로 어떻게든 결정짓는 축구다"

허정무가 한국축구의 특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대안감독으로는 최선입니다.
외국의 좋은감독이 오면 좋겠지만, 시간이 없고.. 소방수로 허정무가 딱입니다.
(허정무씨에 대한 많은 글 부탁드립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football03&wr_id=623139&page=2

[잡담] 축협은 물론이고 팬들도 정신 차려야 합니다.
글쓴이 : 이시도르 조회 : 110

일단 이번 사태에 제일 책임을 느껴야 할 집단은 이용수를 비롯한 축협입니다. 슈놈 같은 근본없는 3류를 덜컥 데려왔다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슈놈 데려오면서 마치 슈놈이 굉장히 열정적이고 부지런한 감독인것처럼 포장을 했죠. 이에 비해 판마르바이크는 재택근무나 요구한 게으른 감독으로 주장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건 축협의 언플이라고 봅니다. 감독 선임 과정 면밀하게 들여다 봐야 합니다. 어떻게 저런 놈을 데려왔는지 그 과정 샅샅히 밝히고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슈놈이 사고칠거 이미 작년부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았습니다. 아르무아 코치랑 맨날 농담이나 까면서 논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더군요. 여기 가생이 축게에도 올라왔던데 최용수를 비롯한 k리그 감독들에게 k리그 팀이 어떻게 아챔 4강에 올랐는지 모르겠다고 해서 최용수가 화냈다고 하죠. 독일 국대 출신이라고 우리나라 축구 아주 얕잡아 본 겁니다. 사실 감독경력은 카타르 리그에서도 못 살아남은 인간이죠. 이미 전술적으로도 여러번 읽혔죠. 작년 경기들 살펴 보세요. 위태위태한 경우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리피가 아니라 가오홍보에게도 전술이 읽혀서 털릴뻔 했습니다. 이렇게 전술이 뚫렸는데 대안도 없죠. 곽태휘 부상이 언제적 일인데 슈놈도 모르고 코치라는 놈들도 한 놈도 확인을 안했죠. 그냥 지금 대표팀 코칭스태프 전부 다 붕괴되었습니다. 완전히 붕괴 상태에요. 이런데 축협 놈들은 제대로 감독 통제도 못하고 전전긍긍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작년부터 들려 왔습니다. 저같은 축알못 귀에도 들릴 정도였습니다.

이제 빌어먹을 외국감독 사대주의 버립시다. 슈놈 같은 3류를 외국감독이랍시고 데려다 놓느니 국내 감독들이 훨 낫습니다. 축협도 문제지만 팬들도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아시아 팀들 꾸준히 실력향상 중입니다. 얼마전에 p급 라이센스 문제가 나왔었죠. 그거 아시아 축구연맹이 주도한 정책입니다. 아시아 축구 수준 올려보겠다고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아시아연맹의 이런저런 정책 덕에 아시아 내의 3류 팀들도 최소한 수비전술만큼은 옛날보다 더 좋아 졌다고 합니다. 우리가 미얀마에게 2골밖에 못 넣은 거랑 일본이 싱가포르랑 비긴거 괜히 벌어진 일이 아닙니다. 그게 다 아시아연맹 정책 덕분이라고 합니다. 아시아 축구 수준 오르고 있습니다. 이제 만만한 팀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요.

태국 같은 동남아 국가만 해도 축구 인기 장난이 아닙니다. 중국의 축구 인기도 장난 아니죠. 리피 감독 같은 유럽 일류 감독 엄청난 돈을 들여서 데려 왔습니다. 우리는 축구 인기 부족하죠. 우리 경제규모에서 축구 인기가 좋다면 스페인처럼 리그 만들고 대표팀 꾸릴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인기가 부족하니 힘듭니다. 축협 돈 없습니다. 데려 올 감독 부족합니다. 히딩크 신화 잊어야 합니다. 우리가 외국에서 데려 올 감독은 2류 감독이거나 경력이 부족한 감독 가능성만 믿고 데려오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경력 부족한 감독은 슈놈처럼 폭망할 수 있습니다. 축구에 대한 인기가 폭등하지 않는 한 축협 예산 뻔하고 그렇다면 외국감독에 대한 환상 버려야 합니다.

외국 감독 데려오지 말자는 주장 아닙니다. 단지 예산 한계가 있으니 유럽 1류 감독에 대한 기대-히딩크 신화는 버려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슈놈 같은 사기꾼 외국 감독 보다야 국내 검증된 감독이 훨 낫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허정무 감독 무재배, 허접무라고 비하했죠. 그런데 허정무는 원정 16강 감독 입니다. 원정 16강이 쉽습니까? 선수빨이라는 정신나간 주장을 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럼 슈놈은 선수빨이 부족해서 중국에게 졌답니까? 선수빨도 감독 전술 능력이 있어야 사는 겁니다. 아시아권에서 가장 커리어 좋은 감독을 어리석은 네티즌들이 얼마나 물고 뜯었으면 허정무 감독이 스스로 물러 났겠습니까? 축구팀 전술은 검증된 감독을 오랫동안 맡겨놓을수록 좋아집니다. 독일 국대 감독들 평균 임기를 보십시요. 물론 슈놈 같은 3류는 아무리 오래 맡겨도 답 없습니다.

만약 허정무가 계속 감독 맡았으면 지난 월드컵과 지금 예선전의 시행착오는 없었을 겁니다. 조광래, 최강희, 홍명보 그리고 슈놈. 얼마나 혼란을 겪었습니까? 축협도 그렇지만 우리 팬들도 각성이 필요합니다. 제발 환상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현실을 봅시다. 지켜 볼때 지켜보고 참을 때 참고 화낼때 화냅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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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17-03-25 07:49
   
글쎄요.. 이미 큰 업적을 남겨서.. 앞으로 그 업적을 훼손 할수도 있는 행보는 안할거 같지만..

한다고 하면 한번더 맡겨봤으면..

허정무라면 젊은 선수들 많이 발탁할듯 해서 기대되긴함
     
두리네이터 17-03-25 07:57
   
가장 기대되는게 선수보는 눈이 좋아요. 지금 한국선수들이 워낙 세계각지에 뿔뿔이 흩어져있어서 세계명장이 설사 오더라도 선수파악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을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선수만 잘뽑아도 절반이상 먹고들어갑니다. 선수빨도 아무나 받는게 아니죠.허정무이후 조강보슈 죄다 선수보는눈이 떨어져 어려움겪는거보면. .
          
용팔이 17-03-25 08:03
   
그것도 그런데 허정무 전술 자체가 자유롭고 자율적이면서도 조직력을 극대화 시키는 전술
있는 선수들로 적지적소에 배치하는 전술이 좋죠
sbsfam 17-03-25 09:41
   
허정무 국대 감독 커리어만 승률 50%...
동아시안컵 중국전 3대0...
클럽 커리어까지 합치면 승률 30% 미만...
강운 17-03-25 17:09
   
ㅋㅋ 이런 글 왜 안올라오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