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한 스타가 나와야 우리나라 축구가 더 부흥할 수 있다고 봄. 그런 측면에서 어려서 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이승우에게 축구붐을 일으키는 원더보이의 역활이 딱 어울린다고 봄. 롱런과 더 성숙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알지만 다시 이런 재능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기에 축구사에 획을 그을 기회를 버리지 말기를 바랄뿐임.
이미 최연소 국대발탁은 물건너간 상황이라고 봐야함..
김판근이 가지고 있는 17세 242일의 기록을 앞당기기 위해선 올해 8~9월정도가 마지노선인데
그럼 6월에 있을 월드컵에선에서 국가대표로 뽑혀야한다는 얘기죠. 사실상 말도 안되는 얘기고
거기에 17세 대표팀이 비슷한 시기에 수원에서 친선대회가 있어서
17세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력을 맞출 좋은 기회인데 당연히 참가할거라 봅니다.
이미 지난 아시안게임때도 발탁되고 싶다고 거침없이 얘기했었던걸 보면
그냥 일종의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소속팀 경기를 1년을 못 나가는데..
국가대표팀 벤치에 앉히더라도, 좀 시켜줘 시켜줘..
올해 괜히 의기소침하고 감 잃으면 크는데 지장이 있으니..
국대 뽑아준다고 90분 뛸 것도 아니고.. 후반 10-20분 정도 뛰면 되는거고..
손흥민도 만18세에 국대 달았는데.. 키가 작을 뿐이지.. 올해 만17세에 데뷔하나.. 내년에 만18세에 데뷔하나..
멀 그렇게 몸에 차이가 안다고..
만18세 데뷔한 선수들 이천수, 차범근 등등 쑤두륵한데..
1년 땡긴다고 난리난 것처럼 할 필요 없다고 보니다.
경기 못 나서는 경험.. 아무나 하는게 아니고..
이럴수록 애가 기를 세우고.. 의욕을 갖도록 배려해줘도 되고..
어차피 국대 들올 애.. 외국에서 커온 애라.. 익숙하지도 않을텐데.. 먼저 들와서 익히는 것도 나쁘지 않고요..
경기 못 나가는 올해 뽑아서,
후반 10-20분 정도 뛰게 하는 정도라면.. 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