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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0 10:55
[잡담] 아시아축구정세.
 글쓴이 : 분데스리가
조회 : 1,169  

이란 : 근래10년간 아시아최강 자리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있음. 피파랭킹에서도 37위로 아시아수위.
허나 최근 이란축구대표팀의 절대적지주였던 네쿠남의 은퇴와함께, 최종예선에서 카타르에 후반45분막판 결승골로 겨우 승리, 그리고 또 홈에서 상대적 약체로 평가되었던 중국과 무득점 무승부. 랭킹지표로써는 아시아1위이나 실력이 과연 얼마나 받쳐줄지 이란vs한국 or 이란vs우즈벡 기대. 이란 유소년팀 성적은 글쎄..
 
호주 : 피파랭킹70위권대로 떨어졌다가 아시안컵우승버프에 월드컵아시아예선 호성적으로 아시아에서 2번째로 피파랭킹 높음.(40위권대) 허나 호주 유소년팀은 극약골로 평가됨. 미래가 암울한팀.
 
한국 : 60년넘게 아시아 정상자리에 위치해있으나, 최근들어 이란,호주,일본에 최근전적에 밀림.
한국대표팀의 정신적지주였던 박지성은퇴로 큰 위기를 맞나싶었지만 바로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
기성용,손흥민 보석같은존재 발굴. 골키퍼는 글쎄. 차세대유망주 이승우,백승호,이강인등이 있어 현재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팀.
 
일본 : 2010년대 초반 3-4년동안은 아시아 뿐만아니라 유럽상위팀과의 대결에도 승리하는등 국제무대에서도 꿀리지 않는 성적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이상을 노린팀. 허나 월드컵본선에서 16강은커녕 조별꼴등에 한국에도 뒤지며 본선진출 32팀중 31위로 대회마감. 그후부터 갑작스럽게 전력약화됨. 월드컵예선에서 홈에서 싱가포르에 무승부, UAE에 패배하는등 여러차례 수모를 당하고있음. 현재는 우즈벡,사우디에도 피파랭킹에 뒤지며 아시아6위까지 급락.
 
우즈베키스탄 : 소련에서 독립후 아시아 중상위권팀이었으나 번번히 아쉽게 월드컵최종예선에서 탈락.
특히, 우즈베키스탄의 최전성기라고 불리우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예선당시, 한국에 아쉽게 골득실차 -1로 탈락. 4년이 지난 지금은 4년전과 달리 전력약화됨.
그러나, 한국과 이란이 동시에 시리아,중국에 발목을 잡히며 승점1에 그치는덕에 현재 아시아 최종예선 1위 질주중.
 
 
사우디아라비아 : 10년전까지만해도 아시아에선 최강자리를 굳건히 지킨 팀이었음.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의 북한에 이어서,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는 아시아 2번째로 본선에서 승리한팀이기도함.
허나 최근 10년간 아시아에서도 동네북신세가됨. 그러나 동네북신세가 되었다는건 아시아 정상권인 이란,한국,호주,일본에게만 해당하지 그래도 그 외 아시아팀들에겐 승리하고있음. 일본을 밀어내고 피파랭킹 5위중.
 
 
UAE : 아시아에서 나름 고춧가루부대로 통했으나, 아시아정상권팀에겐 동네북신세였음.
허나 최근의 오마르와 UAE왕가의 막대한 자본력으로 UAE축구의 힘이 커지기 시작.
최종예선에서 일본을 원정에서 잡아버림. 비록 호주에 1점차 패배했으나,
현재 러시아월드컵 B조의 커다란 혼동을 일으키고있는 주범.
 
 
중국 : 항상 아시아권에서도 동네북신세였음.13억의 거대한 인구의힘으로 다른 스포츠는 잘하는데 왜 구기종목, 특히 중국남자축구는 왜이리 지지리도 못하는지 누구도 설명 못한다.
특별히 특출난 축구선수도없음.
단 국가적으로 어마어마한 자본지원의 힘으로 월드컵간다고 자신하고있으나, 과연 어떨지.
최종예선에서 A조 1,2위 최유력후보인 이란,한국 원정에서 0:0,2:3 꽤 선전함.
유소년층도 별로 강하지 않음.
 
 
이라크 : 줄곧 아시아축구의 강자까지는 아니더라도 다크호스팀이었음.
2004년 아시안컵우승으로 전성기시작이나 했더니 몰락하기시작함.
허나 유소년에선 아시아극강팀.
청소년월드컵에서도 4강진출성공. 유소년층에선 아시아 최강의 전력을 보유하고있음.
현재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사우디 호주에 연거푸 패배하며 태국과 함께 조 꼴지.
 
 
카타르 : 자본력으로 2022년 월드컵 개최성공.
귀화선수유입이 끊이지않고 있으나 별 성과없음.
현재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 단독꼴등.
 
 
태국 : 가끔 축구에서 한국에 앞설수있다며 대만짓하고있음.
홈 원정 불문하고 신명나게 털리고있음.
 
 
시리아 : 국내정세가 최악인데도 불구하고, 아시아 다크호스자리를 유지하고있음.
유소년축구 강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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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다냥 16-09-20 13:52
   
이라크 아컵 2007우승입니다
껀쑤맨 16-09-20 13:58
   
사우디에 대한 정보가 다소 오류가 있는 듯함. 사우디는 98 프랑스가 아니라 94 미국 월컵에서 아시아팀으로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한 이력이 있음. (당시 월드컵 본선은 한국과 사우디 두 나라만 진출했던 시기) 당시에 '아민'인가 하는 선수가 개인 드리블로 상대 선수를 무려 6명 벗기고 골까지 넣었던게 화제가 됨.
     
이랑랑량 16-09-21 07:37
   
오와이란이죠 벨기에전에서 60미터 단독드리블골
이때 사우디 전력 무시무시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