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까진 온갖 설들이 떠돌더니 요며칠 사이엔 아예 그마저도 없네요.
이적시장 종료시점이 임박했는데도 말이에요.
지금까지 언론이나 트윗에 오르내린 것은 말그대로 "설"에 불과할 뿐이고, 이적(임대든 완전이적이든)을 하려면 일단 오퍼 넣는 팀이 있어야겠지요.
혹시 공식적으로 오퍼 넣은 팀이 있다는 뉴스를 듣거나 본 사람 있나요?
(있는데 내가 모르고 있는 것인지?)
팀이 임대와 완전이적 중 어떤 방침을 정했던 간에 그건 협상 과정에서 완전 뒤집어질 수 있는 것이기에 이적에 큰 변수는 아니지요.
네이마르, 뎀벨레(돌문이 이적 허용했다함) 등의 선수도 이적하고 팀에서 nfs로 선언한 선수들도 조건만 맞으면 이적 시키는게 이적시장인데, 2군팀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선수들이야 오퍼하는 팀만 있으면 어떤 형식으로든 보내겠지요.
이러다 자칫 백승호의 지난 1년처럼 2군 벤치에도 앉지 못하고 1군팀에 부상선수가 발생하면 훈련파트너로나 불려다니는, 사실상 적이 없는 것과 유사한 형태의 선수로 허송세월을 보낼까 걱정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