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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16 15:09
[잡담] 반복되는 경기장 내에서의 욱일기 어떻게 생각하나요? 욱일기에 민감한 전 새대가리인가요?
 글쓴이 : 박명수
조회 : 623  

"다음노바디"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었습니다..
욱일승천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국인은 새대가리라고..
전 새대가리 인가요??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soccer/newsview?newsId=20161216134618100

뉴스 본문

[SPO 이슈] FIFA 클럽 월드컵에 등장한 '욱일기'..막을 방법 없나 (영상)

출처스포티비뉴스 | 정형근 기자 | 입력 2016.12.16 13:46 | 수정 2016.12.16 14:46

기사 내용

[스포티비뉴스=요코하마, 정형근 기자] 15일 레알 마드리드와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의 2016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4강전이 열린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전 세계에서 모인 5만 명의 관중이 들어선 경기장에는 각종 변장을 한 팬들이 눈에 띄었다.

그런데 일부 팬들은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새겨진 머리띠를 두른 채 응원을 펼쳤다. ‘욱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사용한 깃발이다. 일본 국기인 일장기의 붉은 태양 문양 주위로 퍼져 나가는 햇살을 그렸다. 태평양 전쟁을 일으켜 아시아 국가들을 침략한 일본의 탐욕이 담겼다. 독일 나치의 상징처럼 아시아권에서 금기시되는 문양이다.

◇ 국제 대회마다 반복되는 ‘욱일기’ 논란

‘욱일기 머리띠’를 두른 사람은 일본인이 아니었다. 스페인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몇몇 관중이었다. 물론 이들은 욱일기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현지 분위기를 내는 ‘응원 도구’ 정도로 생각했을 것이다.

문제는 욱일기 문양이 새겨진 물품이 일본 내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다. 독일 나치의 상징인 ‘하켄 크로이츠(갈고리 십자가)’ 문양의 사용이 전 세계에서 엄격히 금지되는 것과 다르다. 욱일기는 축구 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경기 대회에서 사용되면서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일본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에서도 욱일기는 여전히 볼 수 있었다.

◇ ‘욱일기=나치 문양’ 인식, 서양권에 널리 알려야

FIFA는 경기장 내의 모든 정치적 행위와 인종차별 등을 엄격히 제재하고 있다. 그러나 욱일기에 대한 제재는 특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14년 FIFA는 공식 주간지 표지에 욱일기를 배경으로 한 삽화를 넣은 ‘무지’를 보였다. 대한축구협회가 거세게 항의하자 FIFA는 그때서야 일장기로 수정했다.

복잡한 세계의 역사가 얽혀 있지만 해법은 단순하다. 욱일기가 나치 문양과 같다는 인식을 서양권 국가에 퍼뜨리는 게 핵심이다. 욱일기에 민감한 중국과 아시아권 국가들이 공조를 강화해 욱일기의 역사적·상징적 의미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야 한다. 꾸준히 세계의 인식을 바꿔 나가지 않는 한 ‘욱일기 논란’은 시간이 지나도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영상] FIFA 클럽 월드컵에 등장한 ‘욱일기’ ⓒ요코하마, 정찬 기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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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붕 16-12-16 15:48
   
동아시아가 덜 떨어져서, 스스로 20세기의 역사를 정리하지 못해서 생긴 븅 짓.

언제고, 이 댓가를 치루게 될 날이 올거라고 생각 함.

고민해야할 걸 고민하지 않고 넘어 갔으니, 엿같은 역사를 통해 깨닳은 것도 없는 샘 이기도 함.
개팔복 16-12-16 19:27
   
일본 해군이 현재 사용하고 승전국에서 눈감이 준게 현재까지 왔죠 .. 미국에서 한마디 하면 끝날일인데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