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싸인해야하는 부분이지만,
중국 베이징과 협상관계 진척내용이 기사마다, 차이가 있군요.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요?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58312
2019.01.19 오전 09:49
톈진은 취안젠 그룹이 도산하며 김민재 영입 경쟁에서 빠졌다. 김민재도 독일 분데스리가 출신 로저 슈미트 감독이 지휘하는 베이징으로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이 거액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베이징과 전북 간 이적료 협상이 지체됐다.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베이징 측 설정한 이적료도 6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은 김민재 이적료로 1200만 달러(약 134억 원)를 원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제안이라면 김민재의 도전 의지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2019.01.19 오후 07:44
김민재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으로 부터 입단 제의를 받고 현재 이적 절차를 밟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계 최고의 축구리그인 프리미어리그의 왓퍼드가 러브콜을 보냈다.
백승권 단장은 "유럽 축구리그는 선수들이 꿈꾸는 곳이다. 그런 점을 우리 구단은 고려하고 있다"라며 "다만 베이징 구단과 이적 협상이 거의 마무리됐다는 점이 문제"라고 말했다.
백 단장은 "일단 선수의 의견을 최우선 가치로 판단하겠다"라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정이 마무리되면 김민재의 향후 행선지 윤곽이 나올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어떤 의사를 갖고 있나'라는 질문엔 "김민재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그러나 그의 생각을 공개할 순 없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