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sports.media.daum.net/v/20170322193309116?f=p
Q. 경기를 앞둔 각오?
“우선 내일 경기는 양 팀 모두에 치열한 접전이 될 거다.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렸던 1차전에서도 충분히 확인했다. 내일 경기도 분명히 어려울 거다. 무엇보다도 중국 국가대표팀은 최근에 감독 교체를 했다. 그래서 플레이 스타일과 선수 라인업의 변화가 있다. 그래서 1차전과는 다른 경기 양상으로 진행될 거라고 본다. 내일 잘 준비하겠다.”
Q. 중국 국가대표팀 초반 강공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아까도 말했듯, 중국은 마르첼로 리피 감독 부임 이후 팀에 변화가 왔다. 공격적 측면에서도 변화한 모습을 발견했다. 이 부분은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 이 부분에 있어 전술적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국이 전방 압박을 강하게 한다면, 전술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 대응도 중요하다. 이를 대비하고 있다.”
Q. 중국이 이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럴 일이 없게끔 하겠다. 우리 팀 위치는 A조 2위다. 여기까지 본선에 직행한다. 내일 적어도 이 순위는 사수해야 한다.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Q. 중국 슈퍼리그의 외국인 출전 규정 변화가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한국엔 굉장히 안 좋은 변화다. 미리 알려졌다면 (이적 등) 대비할 수 있었을 거다. 그런 규정 변화가 늦게 나오는 바람에 우리 선수가 대비하지 못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일부 선수들은 시즌 초반 경기에 못 뛰는 상황이 발생했다. 선수 개인적으로나, 국가대표팀 차원에서나 안 좋다. 부디 이 선수들이 내일 치를 중국전에서 능력을 발휘해 소속 팀서 베스트 일레븐이 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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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내일 경기직후만이라도 다시 한번 갓틸이라고 불리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