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홍철 쓰는게 낫습니다. 수비 문제는 공격가담 빈도를 조절시키면 되는 거죠. 애초에 카타르 전 홍철의 임무는 올라가서 손흥민의 자리를 메꾸고 손흥민은 전방 쪽으로 뛰어드는 거였습니다. 홍철의 공백은 장현수를 포함한 센터백 3명이 메꾸는 거구요. 정우영 혼자서 센터백 보호하기 힘드니 장현수까지 같이 막아라는 거였죠.
장현수에다 왼쪽이 주포지션이 아닌 오재석까지 배치하면 측면 공격은 그냥 없는 겁니다. 윙어 혼자서 이란 수비를 상대할 수는 없어요.
주관적인 카타르전의 워스트 3에 포함된 선수.
- 홍정호는 설명이 필요 없고.
- 홍철은 수비를 포기하고 공격을 강화 할때 쓰는 카드로 생각하는데 공격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상대 수비가 붙으면 폭탄 돌리기 패스.
- 정우영은 포백 보호도 못하고, 전진 패스의 정교함도 찾을 수 없었음. 중국패치 중.
작성일 : 16-10-0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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