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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8 13:06
[잡담] 지금 슈틸리케 호는 전술적으로 과도기라고 보는데..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616  

그전에는 팀이 워낙 불안정해서 지지 않고 실점 당하지 않으며
덤으로 이기는경기에 초점을 두었다면

최종예선전은 이겨야만하는 경기라 보다 공격적으로 나오는게 보이거든요.

거기다가 수비라인 멤버가 바뀌어서... 뭐 제대로 실험을 해보지도 못하고 그냥 선수를 믿고
썼더니만, 중국 리그에서 뛰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폼이 엉망... 

실점의 대부분이 수비적 전술의 문제가 아니라 대인방어 타이밍에서 실수해서 나오는 것들이
대부분이죠.

슈틸리케는 선수의 기량을 조련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아니 국대 감독이 그런 걸 할필요가 없죠
가지고 있던 원래 재능을 동기부여로 끌어내는 사람인데,...
행여 이 부분에서 지적을 받을순 있어도... 대표팀에 뛰는 성인 선수들이 자기 폼 관리 못한 것
또한 지적해야죠.

내가 왠만해서는 선수 상대로 멍청하다고 안하는데, 홍정호 수비보고 멍청한 수비수 라고
욕이 나오더군요, 제가 봤을땐 어디까지나 그건 선수의 책임이고 잘못이었거든요.

그냥 어린 선수이고 대표 경기가 부족한 선수였다면 멍청하다고 까진 안했을텐데
경기 경험도 많고 유럽물도 먹은 선수가 저렇게 멍청하게 판단한다는 사실에
실망이 크더군요.

어쨌든, 수비 라인은 이란전에서는 바뀌어 나올것이고 전술적으로도 과거 무실점 행진에서
했던 그런 라인 내리고 싸우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이네요.
홈경기에선느 물론 공격적으로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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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갸 16-10-08 13:06
   
>ㅅ<♥
위숭빠르크 16-10-08 13:12
   
이란전은 결국 김신욱을 이용한 고공축구할것같네요
2년의 시간이 어디로 증발한건지
조광래 최강희 홍명보시절엔 시간부족이라는 먄죄부가 있었지만 지금은 없죠
2년 고스란히 사용함
     
그럴리가 16-10-08 13:14
   
2년 내내 같은 전술 사용하면, 간파 당하기 쉽고
그전과 달리 공격적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도 봐줘야죠

확실히 그전과 달리 공격적으로 주도하니까 득점력은 올라갔잖아요.

이란 같이 꾸준히 무실점을 목표로 그것만 주구장창 파고 있는것도 아니고..
          
위숭빠르크 16-10-08 13:20
   
클럽이 아닌 국대는 이란처럼 하나의 색으로 조직력을 만드는게 좋아보입니다
지금 국대는 공격력이 좋아보이긴하나 중립 시리아전에서의 무기력함을 보았듯 또 그것도 아님
홈에서 약체 상대로 매번 멀티골을 주는 경기력은 문제가 있죠
중국전은 홍정호처럼 대삽질을 한 선수도 없었는데요
               
그럴리가 16-10-08 13:21
   
제목에도 언급했듯이 과도기 라고 말씀드렸죠
과도기에는 장단점이 분명 나올수 밖에요.

시리아전을 다시 복기해봐야 정확하게 기억할수 있겠지만
잔디 상황이 좋지 않아 그다지 공격적으로 한거 같진 않던데..
               
그럴리가 16-10-08 13:22
   
중국전 첫 실점이 미스에서 나온거 아시잖아요.
두번째 골은 워낙 프리킥이 좋았고.

축구는 흐름 싸움인데.... 선수가 실수로 그렇게 실점을 쉽게 내주면
흔들리는 건 어느팀이고 다 존재합니다.

우리가 레알 마드리드, 바르샤, 전성기의 첼시, 맨유도 아니고...
그런 급의 선수들도 동급끼리 싸울 때 미스나와서 실점 주면 흔들립니다.
                    
가생이다냥 16-10-08 13:39
   
이분 또 할말 없으니 도망가심 ㅋㅋㅋㅋ
     
가생이다냥 16-10-08 13:14
   
이 글쓴이 분에게도 욕하시죠
돈정호 뽑은 슈감독이 무능한거고 100퍼 감독책임이라고
일관되게 주장을 하셔야지 때와 장소마다 카멜레온처럼 바뀌면 되겠습니까?
          
위숭빠르크 16-10-08 13:16
   
발제자는 님처럼 맹목적으로 선수만 비난하고 감독은 무죄라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수준이 차이나는게 안느껴지시나봅니다
               
가생이다냥 16-10-08 13:19
   
감독이 무죄고 선수잘못이라고 하는거 맞는데요? 난독증 있으세요?
과도기라고 하잖아요
님이 주장하는것 처럼 '실패'가 아닌 '과도기'
오히려 슈감독 지지하는거고 수비쪽 불안함은 선수기량을 문제삼고 있어요 님아...;
슈감독 책임 100프로라고 하신 분이니 반박하세요
                    
위숭빠르크 16-10-08 13:22
   
지지와 맹목적인 신앙심은 차이가 있죠
그리고 발제자는 반대의견자들에게 님처럼 냄비니 뭐니 자극하지도 않고 자기 의견을 말하고있습니다

즉 님처럼 남의 입을 막으려 하지않고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건데 그 차이를 못느낀다면 님의 지적 수준부터 좀 살펴보시죠
                         
가생이다냥 16-10-08 13:38
   
님은 자기 의견을 "씹틸리케 짤라라" 라는 식으로 말하나보군요
읽는 사람들 자극하지 않고 고급스럽게 자기 의견을 피력하시네요
     
폭주송 16-10-08 13:19
   
슈틸리케감독이 고공축구를 계속 하고있었다면 님말이 맞겠지만 김신욱이 슈틸리케호에서 얼마나 많이 선발이 됐나요? 2년의 시간동안 고공축구만 했다면 비판받을만하지만 그렇지도 않은데 2년의 시간이 증발이니 하는 말은 안맞는거 같네요. 그리고 이란전에 고공축구가 필요하다면 써야죠 그거 쓴다고 예전 최강희호나 홍명보호랑 같다고 하면 축알못인증하시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위숭빠르크 16-10-08 13:25
   
제글을 오해하신듯
결국 카타르전 숨통 트이게 한게 김신욱 투입인데
홍명보가 월드컵에서 후반에 쓰던거죠
그때로 회귀한거고 그점에서 2년이 증발된것같다고 말하는거에요
전 김신욱 팬입니다
김신욱 투입이 누구보다 더 효과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폭주송 16-10-08 13:30
   
제글도 오해하신듯
슈틸리케감독이 부임때부터 지금까지 김신욱을 계속 기용하고 홍명보때 축구를 했다면 님말씀대로 2년증발한거겠지만 그때와 다른 축구를 하다가 김신욱 이용한 고공축구 몇번한다고 그때로 회귀했다는건 잘못됐다는 얘기입니다. 전술에는 유연성이 필요한법인데 점유율축구를 기반으로 필요할때 장신공격수를 이용한 고공축구를 했다고 그때로 회귀했다고 보는건 무리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위숭빠르크 16-10-08 13:35
   
지난 2년간 성과가 최종예선에서 보이질않으니 하는말이에요
marsVe 16-10-08 13:17
   
저도 그렇게 봤습니다 예전 아시안컵떄는 일단 수비를 만든다랄까? 공격보다 수비에 중점을 더 둔것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이후에 주력이였던 박주호 차두리 김진수 이탈떄문인건지 아니면 이걸로는 답이 없다고 느낀건지 몰라도 동아시안컵 이후부턴 상당히 공격적인 모드로 변하더군요.
만약 예전 아시안컵때의 폼유지한 박주호랑 김진수만 있었어도 이렇게까지 수비에서 애먹는장면은 덜나왔을겁니다만.. 과거는 과거고. 아마 슈틸리케도 그렇게 생각한게 아닐까요? 수비다듬는데 시간들이기보다 기회가 왔을떄 골을 더 많이 넣는쪽으로 노선변경이 아닐까 싶음. 1-2골 먹으면 3-4골 넣어야된다는 마인드? 골먹는거에 예전에 비해 크게 연연하지않는 모습이 보이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