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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3 12:06
[잡담] 손흥민 이피엘 도약은 포체티노 덕분.
 글쓴이 : zztop
조회 : 1,295  

한국 팬들 여론 보면 포체티노가 손흥민을 말아먹고 있는 것 처럼
악다구니가 많은데 이런 시각이 참 어이 없다. 포체티노가 챔스 간당권 토트넘을 안정적 이피엘 4위 챔스권 팀으로 운용하고 있고, 지지난 시즌엔 리그 2위까지 만들었지. 빅4가 아닌 중상위 클럽으로서 최고수준 경기력과 결과 보이고 있는데
유독 한국팬들만 포체티노를 까대는데 그 이유란 게 겨우 손 후반 가끔 교체하는 것과
(그들 관계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국 선수라고) 라멜라 기용하는 것이라고. 객관적으로 좀 보자.
포가 손흥민에게 무슨 손해지. 외려 손흥민 분데스 때 보다 더 포텐 터지고 있고 월클 수준까지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레버쿠젠때도 한참 잘 나가다가 벨라라비, 찰하누굴루 중심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손흥민 주춤하다 토트넘으로 이적했었지.

손이 메시급이 아닌 이상, 혼자서 풀어가는 스타일의 공격수는 아니다.
박지성처럼 수비도 되는 공격수가 아니니 전술 운용상 라멜라와 스위치 될 때도 있고
이건 감독으로선 당연한 선수 기용법인거지.
내 보기에 유벤투스 때도 1대 1 됐을때 손 빼고 라멜라 넣어서 비기기 전략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싶었고.
현재 손이 월클 수준 포텐 터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점은 케인,알리,에릭센과 같이 뛰기 때문이고,
포체티노의 전술 운용덕분인거다. 현재 손에게 토트넘만한 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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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18-04-03 13:26
   
솔직히 냉정하게 말하면 포체가 너무 손흥민 편애해서 매게임 선발에 풀타임채워서 혹사하는것보단 낫고요.
지금보다 아주쬐끔만 더 선발출전 보장되고 교체타이밍 조금만 늦췄으면 금상첨화일듯
프리홈 18-04-03 13:28
   
잘 보셨음.

라멜라기용은 나름의 패스능력, 끈질긴 수비력과 엄청난 활동량때문이지요.
굳히기용으로 최적화되어 있다고 할까요.

손흥민은 포체티노전략에 따라 크랙선수로 월클수준으로 일취월장한 것이고,
케인, 알리, 에릭슨 등으로부터 도움과 배울 것이 많기 때문에 아직도 흥민이는 진화중인 상태이죠.
비가오랴나 18-04-03 13:32
   
이름을  잘 지으면 운수가 트인다고 하죠

월= 月,  백도28수 (실제달의 공전주기는 약 28일에 해당합니다)
      동양에서는 청룡 7수,백호7수, 주작7수, 현무7수로  나뉘어  사방을 관리하는  신이 있다고 하죠
컵= 용기(담을수 있는 그릇)

실제 월드컵 우승은 브라질과 독일이  제일 많이 가져갔습니다
    브라= 가슴을 뒤에서 감싸는 컵(용기) 과 같습니다
    독= 장독처럼 담을수 있는 용기를 말하죠.....  감독(선수들 뒤에서 관리하죠)

토트넘 앰블럼은 닭인데.... 
닭은  신라의 상징(구구타 애설라)이기도 하면서
가야국 수로왕 왕비인 허황옥이 가져온 파사의 사탑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닭의피가 마르지 않는다)

감독= 독감(독을 감는다)


포체= 4개의 체
체포= 잡는다  (손흥민을 잡다시피  영입했죠)

개인적으로  손흥민과  포체(체포)티노와  잘맞고.....
 알리. 요렌테와도  궁합이 잘맞는데......
요렌테와  같이 뛰는 모습이 많이 안보이네요......

부도지 역법에서 요는 7일을 말하는데  요을 넘어섰다는 의미도 될수 있습니다
     
김두부 18-04-04 09:08
   
개소리를 이렇게 정성들여 쓰다니... 안부끄럽습니까????????????????????????? 소름돋네
바실 18-04-03 13:36
   
유벤투스 1:1 상황에서 손 빼고 라멜라 넣어서 비기기 전략 얘기는 님 혹시 경기 보셨는지요.
포치가 좋은 감독이고 손흥민에게도 좋은 감독이라는거 인정하지만 월클 수준 포텐의 이유는 전적으로 감독과 동료빨이다 라고 하시는것 같아 많이 거슬리네요.
그리고 메시급이 아닌 이상 혼자서 풀어가는 스타일의 공격수는 아니다가 정확히 뭘 말씀하시는 건진 모르겠지만 손흥민 선수는 스스로 찬스메이킹 하여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공격수 입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 선수에게 토트넘이 괞찬은 팀인건 인정하지만 현재 손에게 토트넘만한 팀 없다. 라고 단정 지은 부분은 동의 할 수 없네요.
zztop 18-04-03 15:18
   
전적으로 감독과 동료빨이라는 건 님의 오해시구요.
손흥민 선수 월클 수준의 슈팅력,돌파력,스피드포텐 지닌 선수 맞습니다.
가정을 전제로 한 거지만 유벤투스 때 포 감독은 홈이니까 추가 골 더 넣으려는 의도 였던 것 같은데,
수비 강화쪽으로 손교체하고 라멜라 넣은 전술 썼으면 달라졌을 가능성이 있었지 않나 하는 생각이죠.
일요일 첼시전때도 보면 전반 손 원톱으로 했을때 안 풀리다가 후반전에 윙어로 포지션 전환하면서 공격이 활발해지고 손도 경기력 풀렸었을 만큼 포체티노는 전술응용능력이 탁월한 감독중의 한명이라 보고요.
실제로 손은 키핑력과 지공때의 탈압박 능력이 다른 능력에 비해 탁월한 편은 아니죠. 이게 손이 톱이 어울리지 않는 원인인게 후반 막판 케인이 톱 역할 하는 거 보면 바로 드러나죠.
공격수마다 장단점이 있는 데, 손의 장점이 극대화되는 건 윙어로서일때 인거고 윙어중 슈팅력이 월클 수준이니 돌파력과 스피드에서 이 점이 극대화되는 거라 보고요. 이 점은 윙어로서 상대적으로 어시스트가 적은 이유이기도 하고요. 또 그래도 문제 없는게 토트넘은 에릭센과 알리가 볼 배급, 어시스트, 득점력을 가진 공격수들이어서 손이 돌파와 슈팅에 전념해도 되는 이유이기도 하고. 그런 점에서 손이 빅 클럽중 토트넘만한 팀이 없다 보는 거죠. 이 부분도 가정이 전제된 거지만, 중위 클럽 이하는 비교 대상이 아니니까 손이 첼시나,맨유나,맨시티라면
지금과 같은 역할과 결과가 보장될까에 긍정적이진 않을 것 같거든요. 공격수가 혼자 풀어간다는 의미는 엄밀히 얘기하면 현재 수준에서 메시 정도 밖에 없으니(즉 지공상황에서 미드서부터 혼자 탈압박하고 돌파해서 슈팅으로 마무리한다는 관점으로 얘기하는 겁니다) 다 마찬가지지만, 손이 다른 월클 선수들에 비해 탈압박과 키핑력이 뛰어나다 보긴 어렵지요. 에릭센, 알리,뎀벨레로 부터 라인 돌파하는 패스 받고 돌파 또는 스피드 살려 슈팅.
이 점이 세계 톱이고. 이런 도움 얻는 측면이 토트넘에서 손의 장점이 극대화되는 요소라는 점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축구중계짱 18-04-03 18:02
   
손흥민이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이만큼 성장한것도 팩트고

포체티노 역시 손흥민 덕분에 지금 팀이 잘나가고있는것도 팩트죠.

서로 굉장히 도움이 된거죠.
평화존경 18-04-04 02:25
   
라멜라가 활동량 많은건 사실인데 수비능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에요
경기당 평균커트가 0.3회 인데 태클성공횟수가 0.8회정도고 팀내에서 15위 16위? 그 정도고 바로밑에 손흥민
선수가 있죠. 수비력이 좋다라기 보다 수비가담을 많이 한다라고 봐야죠.
그리고 따지고 보면 손흥민도 에릭센 알리 케인때문에 포텐 터지고 있지만 그 선수들도 손흥민때문에
포텐 터지고 있는거라고 봐야죠. 팀 스포츠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