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백이 스트라이커보다 윗선에서 뛴 오늘 전술.
누가 학범이한테
축구 좀 다시 알려줘요~
와, 진짜
윙백의 주요 임무가
공간을 돌아들어가는 2선 침투인데,
오늘처럼 저래버리면
스스로 본인이 밀고들어갈 공간을 틀어막는
자,살 전술이잖아요.
저건 배수진도 뭣도 아니고,
진짜로
양측면 윙백 발을 묶어놓고
9명만 뛰는 전술인데...
학범이는 포메이션 배치를 왜 저렇게 짠 걸까.
아무튼,
저렇게 측면 공격루트는 우리나라 스스로 틀어막았고,
그래서 측면자원은 있으나 마나 해져 버렸고,
그러니까 공격루트는 중앙밖에 안남았고...
말레이시아는 '어이구, 땡큐~!' 하면서 중앙만 막으면 됐고...
저 전술로
어떻게 국대 감독이 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