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메시’ 이승우(19,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일본을 U-20 월드컵에서의 경쟁 상대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훈련 후 취재진과 만난 이승우는 “이제 아르헨티나를 준비해야 한다. 남미의 개인기가 좋기 때문에 대비를 잘할 필요가 있다. 방심해선 안 된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이 훈련을 하는 동안 이웃나라 일본은 남아공과의 첫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승우와 같은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16살’ 구보가 결승골을 도우며 승리를 따냈다.
이승우는 일본이 잘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일본을 경쟁 상대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 우리의 목표를 향해 갈 뿐 일본이 어떻게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또 일본의 메시로 불리는 구보에 대해서도 “내 경쟁 상대는 아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17&aid=000291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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