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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8 13:04
[펌글] 영국이 손흥민 플레이의 화려함에 빠졌네요
 글쓴이 : prof
조회 : 1,560  

英 매체의 아쉬움.."토트넘, 손흥민 없는 동안 누가 즐거움을 줄까"

이인환 입력 2019.01.08. 11:08      

   


[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은 마치 카메라를 잘 아는 위대한 배우와 같다."

영국 '플래닛 풋볼'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을 그리워 하지 않을 수 있지만, 분명히 그가 주는 즐거움을 그리워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오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소화한 이후 아부다비의 벤투호에 합류한다. 필리핀전 직후 인터뷰서 파울루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중국전에 기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

플래닛 풋볼은 "손흥민은 이번 시즌 아시안게임을 위해 시즌 초 경기를 결장했다. 다시 아시안컵을 위해 합류하며 다시 결장할 것이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 없이 대처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열린 트랜미어 로버스(4부리그)와 FA컵 경기에서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플래닛 풋볼은 "손흥민은 어떠한 상황에서는 패스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는 자신이 마무리해야 하는지 잘 아는 것처럼 보인다. 마치 카메라를 잘 아는 위대한 배우와 같다"고 극찬했다.

플래닛 풋볼은 "아무런 속임수는 없다. 단지 손흥민은 자신이 가진 재료에 대한 자신감을 가진 요리사다. 손흥민처럼 모든 재료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 요리를 따라 만들려고 하면 엉망진창이 될 확률이 높다"고 손흥민의 매력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18개월 사이에서 EPL을 대표하는 스타로 떠오른 손흥민에게 트랜미어전은 처음으로 화려했던 경기가 아니다. 그는 트랜미어전서 다양한 기술로 원하는 플레이를 마음대로 해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플래닛 풋볼은 "포체티노 감독의 말처럼 토트넘 동료 선수들이 손흥민의 부재 동안 골을 만회하고 도움을 기록할 수는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손흥민이 보여주는 축구의 재미를 대체할 수 있을지에 관한 것이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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