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갈 때 돌문의 클롭이 손흥민을 원했지만 퇴짜 맞았죠.
그리고 클롭이 리버풀로 부임하면서 손흥민을 강력히 원했지만 또 퇴짜 맞았죠.
왜 이렇게 클롭은 손흥민을 몇년째 지속적으로 원하고 있을까요?
백업으로 쓸 선수라면 그렇게 하지 않겠죠.
돌문 감독으로 있을 때 손흥민에게 털린 경기가 한 두 경기가 아니어서, 일단 손흥민의 재능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겠지요.
그럼 어떻게 손흥민을 활용할 복안을 가지고 있을까요?
클롭이 돌문 감독시절 손흥민에게 퇴짜 맞자 그 대안으로 영입한 선수가 오바메양이죠.
오바메양과 손흥민이 스피드가 좋다는 점 등에서 비슷한 면이 있지요.
아마도 클롭이 현재 리버풀에서 손흥민을 원하고 있는 이유는 손흥민을 돌문의 오바메양처럼 원톱으로 활용할 생각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