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는 “토트넘은 지난 5~6월 바르사가 에릭센에게 관심을 보였을 때, 팔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그런데도 바르사는 이적료 5,400만 파운드(약 802억 원)를 제안할 거다”라고 설명했다.
뎀벨레와 쿠티뉴 영입에 난항을 겪는 바르샤가 에렉센으로 타겟을 바꾼 모양인데, 이건 토트넘 입장에서도 괜찮을 듯하네요.
사실 지난 시즌 막판에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에릭센 대신 알리가 맡은 경기가 더러 있었는데 알리가 더 잘하더군요.
에릭센은 슛난사가 많고 프리킥을 전담하면서도 프리킥 골이 부족하고 패스를 편식하는 게 강하죠.
특히 알리가 케인과 손흥민 사이에 비교적 골고루 패스를 뿌려주는 반면 에릭센은 대놓고 손흥민 반대편의 케인에게만 패스를 주죠.
알리가 플레이 메이커를 맡으면서 케인과 손흥민이 피니셔로 뛰고, 필요하다면 우윙포 한명 정도 영입하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