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댓글은 애기들만 있는듯.
히딩크 추앙하는데 미안하지만 히딩크 시절도 똑같은 반응이였고, 월드컵 예선 전 마지막 프랑스와 평가전때 모습을 통해 설마라고 했고, 값진 16강 진출 이후, 주위 친구들 마져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응원하며 쓰린 속 달랜다고 했지만 다 이겼던 상황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 시절 다들 한국나부랭이라 생각하며 무시하고 당연히 올라갈 거란 생각으로 1.5진 혹은 전술모출 안시킬려고 플랜B로 갔다가 피본 사례죠..
감독 바뀌고 이제 꼴랑 3~4게임했고 코치진도 이제 선수들 파악 중인데 무슨 예고편 보고 결과를 평가하는..
에효
감독이나 지금 상황이 2002년 히딩크호랑 비교가 됩니까?
게다가 그때처럼 홈이점도 없고 상대는 사상 최악의 강팀으로 이루어진 조에 속했는데..
지금 16강이상을 바라면서 뭔가 낙관적인 전망을 하는게 정상입니까?
누가봐도 객관적으론 한국나부랭이로 보입니다.
감독바뀌고 3~4게임한거도 다들알고있죠.
그리고 예고편만 봐도 결과가 나오는 영화가 있습니다.
그런 영화는 대부분 재미없는 폭망영화죠.. 한국이 지금 그런 영화를 찍고 있는중이고..
우리가 16강 이상을 바라려면 말그대로 기적이 따라야합니다.
바란다고 다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현실은 냉정한겁니다.
저는 내려놓고 월드컵볼겁니다. 기대를 하시는거야 님마음이겠지만..
솔직히 터무니 없는걸 바라시는군요..
신태용은 히딩크가 아니고 우리 선수들도 2002년 선수들이 아닙니다.
어느 나라든 한국을 못잡고 16강을 말할순없죠.
다른 나라와는 상황을 봐서 전술을 운용하겠지만 한국은 무조건 1승이라 생각하고 다른 팀과의 상관관계를 따지겠죠.
그만큼 한국이 호구 맞습니다.
아....물론...
한국만 호구는 아니죠.
아시아 팃켓이 다 호구 취급받죠.
그걸 뛰어 넘었기에 전 세계적으로도 히딩크는 전설이된거죠.
...
공은 둥글어서 방향을 바꿔줄 뭔가가 없다면 어디로 갈지 결과가 뻔하다는걸 다 아실겁니다.
축협애들이 머리가 안돌아서 공이 스스로 미사일처럼 방향을 바꿀거라고 믿으니 암담한거죠.
그나마 바뀐 코치진들이 튀어나온 돌처럼 하나라도 튕겨서 방향이 바뀌길 기대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