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를 받고 퍼스트 터치후에 다른 사람에게 패스하는 과정을 보면
백패스를 제외한 나머지 패스들은 딜레이가 상당히 김.
물론 이건 기성용과의 비교한겁니다.
정우영 정도와는 비슷한 딜레이지만 저희가 기대하는 백승호의 기대치에 비해
제가 말한게 너무 늦어요.
오늘 스리랑카는 압박이 없는 팀이어서 다행이지
없던 압박중에 백승호에게 갔던 압박 2번중에 2번다 뺏길뻔 했음.
압박이 강한 팀에게는 패스의 질이 떨어질게 뻔히 보여요.
반면 강인이는 그 과정이 굉장히 짧아요.
특히나 패스와 탈압박을 선택하는 시간이 짧아서 이게 굉장히 장점이에요.
백승호는 이게 굉장히 딜레이가 길어서 빠른압박에 매우 힘들어하는 장면을 자주 볼수 있어요.
이걸 고치지 않는 이상 더 높은 퀄리티를 볼수는 없어보여요.
기성용도 초반에 가지고 있던 단점이었는데 기성용은 이걸 극복했죠.
제가 보기엔 백승호도 곧 극복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경험이 많아지면 가능하리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