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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0 22:10
[잡담] 오늘만큼은 이동국 선수
 글쓴이 : baits
조회 : 502  

너무 못했습니다.


선수를 비난하고자하는게 아니라 움직임이 너무 정적인게 아쉬웠습니다.


같은 스타일은 아니지만 이근호 선수를 보고 배웠으면 합니다.


중앙수비수 두 명 사이에서 어슬렁거리면서 교체 투입직후인데도 헤딩경합 시도조차 못하는 모습은


예전 제가 영국 런던에서 크로아티아전 직관했던때와 일치했습니다.




체력이 부족하더라도 또 뛰고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움직임이 정적이라면 골이라도 좀 넣었으면 좋겠고요.


오늘은 슈틸리케 감독의 첫 데뷔전이고 이동국선수 투입당시 분위기가 어수선했기때문이라 생각하고

다음경기에는 전북에서 해주는 만큼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홍철선수는 전반전은 무난했는데 후반전에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여줬네요.



그리고 많은분들이 남태희 선수의 기량을 의심해왔는데

제가 남태희 선수를 지금껏 믿어온 보람이 있네요 :)


전에 남태희 선수가 K리그 클래식 울산에 돌아와서 K리그 클래식을 평정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카타르는 벗어났으면 합니다.



한교원선수는 조금만 더 동료와의 연계가 익숙해지면 무서운 선수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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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zetorz1 14-10-10 22:13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이동국선수가 들어오고 나서 패스 방식이 바뀌었던거 같은데 이동국을 넣음으로써

스피디한 경기방식 말고 포스트를 이용하던 과거 방식도 점검해 봤던거라고 보여지네요.

슈틸리케 감독이 오늘 파라과이 전에서 이것저것 확인해 보면서 국대선수들의 면면을 확인한거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baits 14-10-10 22:14
   
다음 평가전에 선발로넣어 확실히 확인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견이지만, 많이 뛰어 압박하는 축구에 이동국선수는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차라리 이근호를 나중에 다시 소집했으면 좋겠습니다.
          
blazetorz1 14-10-10 22:18
   
전반전과 같은 상황에서 이동국선수를 넣지는 않을거라고 보여집니다.

스피디하고 스타일리쉬 했던 전반같은 경기가 쭈욱 된다면 좋겠지만 일본과의 경기와 같이

거칠고 투박한 축구역시 필요하다고 생각되거든요. 슈틸리케 감독이 제가 생각하는 만큼 국

대 선수들에게 기대하고 있다면 오늘 이동국의 투입은 바로 거칠고 투박한 축구를 진행할

시에 문제점과 유럽 선수들에게도 통용될 것인지를 시험했던 거라고 보여집니다.

그런 축구에는 차라리 김신욱을 이동국 선수 자리에 박아두는게 더 좋아보여서 이근호 선수

보단 김신욱 선수를 부상 이후에 선택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썸 14-10-10 22:23
   
이동국이 몸싸움이나 헤딩에서 특출난 것은 아니라고 보기에, 거칠고 투박한 축구에 실효성이 있을까는 의문이네요.
차라리 말씀하신대로 그런 축구라면 젊고 키 큰 김신욱이 우위죠.
                    
blazetorz1 14-10-10 22:27
   
현 국대 선수중에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게 이동국 선수 하나거든요.

김승대 같은 경우는 조용철 자리에 놨어야 됐다고 보여지구요.

이번 경기에서 실험하기에 가장 괜찮은 자원이 이동국이 아니었나 싶네요.

말 그대로 저도 후에 이 전술을 사용하게 된다면 김신욱 선수 혹은 다른 자원이 들어가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