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시청자들께서 지난 23일 올라온 보이스V 기사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으로 유감을 표했다'라는 부분에 대해 보내주신 조언을 바탕으로 이 부분을 정정해 새로 올립니다. (6분31초 지점)
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8년 천 득 렁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에서 "불행한 전쟁에 참여해 본의 아니게 베트남인에게 고통을 준 데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이후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렁 주석과 정상회담에서 "우리 국민은 마음의 빚이 있으며 베트남의 성공을 바라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기사 내용을 바로 잡습니다
02멤버요?
이미 병역 확정되고 해외 나가기로 확정된 선수를, 아시안게임 나가라면 누가 제대로 뛰나요?
MIT 입학하기로 되어 있는데, 부산대 원서냈다고 시험보라면 죽어라 시험보나봐요?
그것도 달랑 2개월 공부해놓고 만점받길 바라나요?
02멤버는 부상만 조심하면 되는 애들이에요. 뛰기 싫어 죽겠는데, 뛰라니까 뛰는 애들이라고요.
다른건 모르겠고 대체 신태용이 무슨 똥을 쌌죠?
소방수로 투입해서 기대이상은 다 했는데 무쓴 똥을 쌌고
버젓이 덤볐나요?
박항서감독 응원하지만 베트남 아시안게임 8강을 우리랑 비교하면 안되죠.
우리는 월드컵이였고 동아시안컵, 월컵최종예선, 연령별 월드컵에 올림픽이였습니다.
그러니까 축구대표팀 사기가 하늘을 치솟는데, 박항서 직전 감독은 아시안게임 2개월 남기고 왜 짤렸대요?
그냥 박항서 엿먹으라고 2개월동안 아무것도 못하는데 준겁니다...
문제가 있어서 감독을 짤랐는데, 마침 박항서도 쳐낼겸 2개월동안 엿먹으라고 준거죠.
승부차기로 재수없게 딱 1경기 졌고 전승 했구만, 무슨 2개월짜리 감독한테 죄다 책임지라고... 나참.
박항서 감독이 대한민국에선 썩 좋은 활약 아니라고해서
신태용 감독건은 그럼 뭐냐고 반박하니까
축구란게 그런거다.. 온두라스 이길 전력이긴 해도 질수도 있는게 축구다..
그걸 왜 박항서 감독에게는 적용시키지 않는건지 모르겠네요;;
박항서 감독이 한국에 맞지 않다고 확답하고 말할만한게 뭐가 있나요?
감독을 평가하는데, 제대로 된 기준도 없으면서 뭘 평가한다는 것인지..... 실력 밑바닥인 팀을 저정도로 끌어올렸으면, 그 지도력은 인정해야 하는 것이죠. 뭔 팀을 맞춰요? 지도자의 생각에 팀이 맞춰야 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죠. 또 그렇게 해야 감독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겁니다. 팀을 생각한다면 그 팀의 색깔에 맞는 감독을 선임해야죠. 그런데 국대의 감독 중 성공작이라고 할
감독이 히딩크 말고 있었던가요? 우리의 문제점은 잦은 감독교체죠. 그리고 감독선임의 기준도 없죠. 그저 네임벨류로 감독선임하는 것이 다죠. 정말 강한 국대를 만들려면, 국대가 추구하려는 축구가 어떤 축구인지를 먼저 정해야 하는데, 그런 면에선 정말 일본이 잘 하는 것이라 봅니다.
어떤 축구를 할 것인지를 정하지 못한 우리의 경우엔 감독 따라 축구가 변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언제나 불안 불안한 것이고요. 또 그것이 잦은 감독교체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종전 후 승리한 북베트남 사람들은 '공산당 답게' 패전한 남베트남 사람들의 재산을 모두 빼앗고 거침없이 살생을 감행함. 당시 법으론 남베트남사람들의 인권이 보호되지 못했음.
남베트남 사람들이 얼마나 극한까지 몰렸냐면, 북베트남 사람을 피해 도망치다 도망치다 바다를 만나니까 모터도 없는 동그란 튜브배에 7~8명씩 낑겨서 그냥 바다로 나옴. 이 사람들이 그 유명한 '보트 피플'임.
한국과의 한 예가 있는데, 이 '보트 피플들'은 북베트남과 친했던 중국의 압력으로 아시아 내 어느국가에서도 쉽게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했음. 심지어 중국의 눈치를 심하게 보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및 한국(80~90 당시 한국)은 보트 상륙조차 불허할정도였음.
하지만 부산의 한 선장(이름은 까먹음)이 이 사람들을 안쓰럽게 여겨 수십명을 자기 선실에서 재우고 밥을 먹임. 한국 정부에서 압력이 들어왔지만 강경하게 저항하다 결국 강압을 이기지 못해 베트남의 보트피플들은 추방이 되었지만, 어느정도 상황이 개선된 지금 베트남이 이 부산의 한국인 선장에게 감사하기 위해 베트남의 한 도시 '다낭'에 동상을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