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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8 16:32
[정보] 카타르전 통계 데이터
 글쓴이 : 눈팅차니
조회 : 563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22&aid=0003103607

역시나 기성용이 활동량 1위
참치가 은근히.....3위
까이고 있는 정우영......2위....전 이 선수 좋던데 음

대한축구협회는 7일 팀트웰브의 도움을 받아 ‘트래킹 및 플레이 데이터’로 분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이동거리를 기록한 선수는 기성용으로 11.64㎞였다. 그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를 맡은 정우영(27·충칭 리판)이 10.96㎞,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지동원(25·아우크스부르크)이 10.78㎞를 기록했다.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이 누빈 이는 11.72㎞를 뛴 카타르의 호드리고 타바타다.

전체 트래킹 기록을 놓고 봤을 때, 90분 동안 한국 선수들의 이동거리는 10만5441.7m(카타르 10만8295m), 팀 평균 최고속도는 시속 29.82㎞(카타르 29.68㎞), 스프린트 횟수 152회(카타르 147회), 스프린트 거리는 2303.63m(카타르 2357.04m)였다. 그만큼 경기가 팽팽했다는 증거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오른쪽 풀백 장현수(25·광저우 R&F)가 시속 32.08㎞로 가장 빨랐다. 이날 위협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카타르의 세바스티안 소리아는 최고속도 시속 33.85㎞로 두팀 통틀어 최고 속도를 자랑했다. 장현수는 스프린트 횟수는 23회, 스프린트 거리는 341m로 한국 선수 중 두 부문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와 카타르의 유효슈팅률은 나란히 43%로 같았다. 두 팀은 각각 전체 슈팅 14개, 유효슈팅 6개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4회 슈팅 중 2번이나 유효 슈팅을 날렸다. 순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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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Ve 16-10-08 16:35
   
역시 미드진이 활동량이... 성용이도 몇십분씩이라도 여유있을때 쉬어주게만들어야되는데...참 선수가 없으니...;
밀라노10 16-10-08 16:54
   
활동량만 많으면 좋은게 이닐텐데요?많이 뛰더라도 박지성 처럼
영리하게 뛴게아닌 생각없이 많이 뛰어봤자 소용없죠.
     
손날두 16-10-08 18:01
   
활동량은 적지만 정작 팀 평균 최고 속도 그리고 스프린트 획수는 오히려 한국이 앞섰죠.

손흥민이 부상으로 거의 속도를 못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한국의 경기 운영능력이
훨씬 뛰어났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손날두 16-10-08 17:59
   
한국이 65분에 한명 퇴장 당했으니까 팀으로서의 전체적인 이동거리는 카타르보다 적을 수 밖에 없죠.

팀 평균 최고속도 스프린트 횟수 역시 한국이 카타르 보다 우월했네요. 손흥민이 발목 부상 이후로 거의 스프린트를 자제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역시 한국이 카타르보다 전체적인 속도에서 우세를 보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 손흥민의 발목이 안 돌아갔다면 손흥민의 스프린트 획수가 추가 되었을 것이고 그랬다면 팀 속도나 스프린트 횟수 역시 크게 늘었겠지요. 손흥민만 멀쩡했다면 2~3골차 이상의 대승도 가능했을 거 같습니다..

이번 카타르전 졸전의 원인은 홍정호의 부상도 심판판정도 아닌, 손흥민의 부상이었던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