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을 왜 해야하죠? 6:0이라는 결과도 나왔고, 전반에만 5:0이었으면 실전 훈련을 해볼만도 한데 굳이 누구에게 변명을 한다는건지요?
토너먼트도 아닌 조별리그에 전반 5:0 상황이면 누구라도 이해될만한 후반전술인데...
후반도 5골 정도는 더 넣었어야 했다는 말씀인지?
어제 5대 0으로 이기고 있으니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 전술 훈련을 한걸로 보이는데요 ㅎㅎ.
최악의 상황이란 공격쪽에 손흥민, 수비쪽에 김민재 둘 다 없고 체력이 떨어진 상황에선 어떤 전술을 해야하는지 실험한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는 개인 훈련을 하더라도 경기를 뛰지 않으면 경기 체력이 떨어집니다.
어제 후반전 김민재가 나간 후 필드 위 3선과 수비에 위치한 선수들 대부분이 경기 체력이 정상이 아닌 선수들이 꽤 많이 포진되어 있었죠. 또한 조직력이 100% 만들어진 상황도 아니였습니다.
어제 후반에 보인 모습이 단언컨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보여줄 수 있는 최악의 경기력 일겁니다.
조별예선이 끝나고 토너먼트 부터는 더 강한 팀의 모습으로, 더 짜임세 있는 경기를 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