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참 여러모로 친한이네 축구까지

K리그랑 최대한 교류하고 싶다는 거군요

일본인 국대 감독도 짤랐던데 이제 한국으로 방향선회 하려나요?
베트남 축구의 대부격인 베트남 축협 부회장이 일본축구를 롤모델로 하던데...마음을 바꿔 먹은건지...

저건 조건이 좋은게 아닙니다. 클래식 구단들은 아닐거고, 챌린지 구단들 중에 일부 팀은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군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전지훈련때 단순히 체력훈련이나 자체 훈련만 하는게 아닙니다. 다른 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가다듬고, 시즌을 준비합니다.

괜히 상위권 팀들이 유럽이나 중동등지의 이른바 유명 전훈지로 가는게 아닙니다. 적합한 연습경기 파트너를 찾으려고 하는것이지요.

베트남 국대와의 연습경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비용지원이 중요한게 아니라 찍고 다른데로 넘어갈거 아니라면(전지훈련 일정도 빠듯한데 먼거리를 이동하는 건 문제가 되죠. 시차 적응과 장거리 여행에 따른 피로 회복 문제까지...), 베트남에서의 전지훈련은 다른 조건이 필요합니다. 동일 리그외 일정수준 이상의 클럽팀들이 다수 있어야한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