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탕의 반복이죠.
'U16 연령대 대부분들이 소속팀에서 실전 경험이 떨어진다.'
고1 연령 선수들은 학교에서 2,3학년들 때문에 뛰지를 못합니다.
그러니 체력도 금방 바닥나는 편이고...
이승우가 있을때는 이승우 개인 능력이 팀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서 동료 선수들도
자신의 기량을 점점 더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경기가 거듭될수록 좋은 모습들이
나오기 시작했죠.
지금은 이승우 같이 두 수 위의 에이스가 없는 상태라.... 경기력이 올라오지 못한 고1 주축의 선수들이
고생할 수 밖에....
근본적으로 8인제 축구 도입과 함께 고1 연령대의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한 제도 개선이 없으면
앞으로도 계속 이럴 겁니다.
16세와 달리 18,19 세대들이 성적이 전반적으로 더 나은 건 한창 소속팀에서 뛰는 선수들이라 몸상태가
기본적으로 잘 깔려 있어서 그런 겁니다.,
경기 결과에 화가 좀 났겠지만, 이제는 좀 냉정하게 돌아볼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현 상황은 좋은 소프트웨어에 구린 하드웨어를 가진 상태라고 볼수가 있지요.
소프트웨어 = 육성 프로그램, 하드웨어 = 인적 자원(지도자, 선수... 특히 지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