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문제 맞던데;

한달만 월드클래스라고 月클이라던데

글세요.. 작년이야 부상이였고
이번엔 끌어올린 폼을 스트라이커로 날려먹기도 한 상황이라..

포체티노가 공격진에게도 강한 전방 압박을 원하는데

오늘 손흥민은 수비에 좀 더 치중했음. 수비할때 체력을 더 쓰고 공격할때는
연계로 체력 세이빙 하려고 했는데

토트넘 동료들이 손흥민에게 바라는 건 연계가 아님.

쭉 보면.. 손흥민이 경기 MOM이나 상당히 고 득점 받았을때를 보면
연계로 빛난게 아니라 결국 본인이 골을 넣거나 어시를 하거나 볼운반을 진짜 잘하거나
홀딩까지 잘되던가 이거였지, 연계 플레이로 점수를 많이 받은 적이 없음.

연계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동료들이 원하는 손흥민 플레이는 그 쪽이 아닌거 같음..

강한 압박 수비를 하다보니 손흥민이 윙백을 활용한 연계에만 신경 쓰면 윙백도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적절히 손흥민도 볼운반도 해주고 그래야함..

근데 오늘은 수비도 해야되고 공격도 해야되는 입장에서 수비에 보다 치중한 느낌이 있었고
본인이 판단하기에 정말 스프린트를 해야할 때만 집중적으로 체력을 쏟는 플레이를 했음..

오늘 후반 막판 스퍼트 같은 플레이는 거기에 있었음..

맨시티전이라든가 그런 경기를 돌아보면 그 때 손흥민은 공격 수비 미친듯이 뛰어다녔다는 점.

그러니 그게 매번 안되다보니 본인이 선택을 하는 것임... 나 아니어도 침투할 놈들 많으니
연계하겠다고 한건데 정작 동료들은 연계를 바라는게 아니었다는 점.. 아귀가안맞은거.

공감합니다. 저도 오늘 보면서 손흥민이 동료한테 패스 자꾸 주는 날보다 욕심좀 내서 자기가 뭔가를 창출할려고 하던 날에 성과가 좋은것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동감합니다.  맨시티전과 같은 경기력을 보여줘야합니다.그때와 같은 적극적인 움직임을 하다보면 찬스도 오고 동료들의 신뢰도 받을수 있을거라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