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에 따르면 석현준은 이날 니스로 이동한 선수단에 동행하지 않고 랑스에 남아 몇몇 선수들과 따로 훈련을 진행했다. 석현준 측은 구단과 상의 끝에 아직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를 나가는 것보다 조금 더 완벽한 모습으로 데뷔전을 가지는 것으로 합의 봤다.
비시즌동안 꾸준히 몸을 만들어왔지만 트루아에서 랑스 이적 당시 많은 팀들의 이적 제의와 그 속에서 고민을 하면서 몸과 마음 모두 많이 지쳤다는 후문. 그렇기에 성급하게 데뷔전을 가지는 것보다 차라리 오는 18일 열리는 올림피크 리옹과의 홈경기를 통해 홈팬들에게도 인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