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22&aid=0003103607
역시나 기성용이 활동량 1위
참치가 은근히.....3위
까이고 있는 정우영......2위....전 이 선수 좋던데 음
대한축구협회는 7일 팀트웰브의 도움을 받아 ‘트래킹 및 플레이 데이터’로 분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이동거리를 기록한 선수는 기성용으로 11.64㎞였다. 그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를 맡은 정우영(27·충칭 리판)이 10.96㎞,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지동원(25·아우크스부르크)이 10.78㎞를 기록했다.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이 누빈 이는 11.72㎞를 뛴 카타르의 호드리고 타바타다.
전체 트래킹 기록을 놓고 봤을 때, 90분 동안 한국 선수들의 이동거리는 10만5441.7m(카타르 10만8295m), 팀 평균 최고속도는 시속 29.82㎞(카타르 29.68㎞), 스프린트 횟수 152회(카타르 147회), 스프린트 거리는 2303.63m(카타르 2357.04m)였다. 그만큼 경기가 팽팽했다는 증거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오른쪽 풀백 장현수(25·광저우 R&F)가 시속 32.08㎞로 가장 빨랐다. 이날 위협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카타르의 세바스티안 소리아는 최고속도 시속 33.85㎞로 두팀 통틀어 최고 속도를 자랑했다. 장현수는 스프린트 횟수는 23회, 스프린트 거리는 341m로 한국 선수 중 두 부문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와 카타르의 유효슈팅률은 나란히 43%로 같았다. 두 팀은 각각 전체 슈팅 14개, 유효슈팅 6개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4회 슈팅 중 2번이나 유효 슈팅을 날렸다. 순도가 높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