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트라브존스포르에서 포르투 복귀가 유력한 석현준(25)을 원하는 팀이 나타났다. 바로 포르투갈 리그 '돈텔라'다.
포르투갈 언론 '아 볼라'는 25일(현지시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8팀 CD 돈텔라가 석현준 임대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석현준은 2016년 여름 포르투에서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를 떠났다. 9월 초부터 10월 1일까지 5경기(리그 4경기, 컵대회 1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한 골에 그쳤다. 이후 컵대회에서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침묵을 지키고 있다.
현재로썬 트라브존스포르는 석현준가 임대 계약을 조기에 해지할 가능성이 크다. 단, 포르투에 복귀하더라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머릿속에 없다. 그런 만큼 뛸 곳을 찾아야 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석현준은 이번 시즌 프리메이라리가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후반기에 포르투로 돌아올 것이다. 그러나 포르투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를 물색 중이다. 석현준이 메인 타깃은 아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돈텔라는 이번 시즌 2승 4무 12패 승점 10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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