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chosun.com/news/news.htm?id=201707100100083540006149&ServiceDate=20170709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올까 싶어 결정했다."
'황볼트' 황일수(30)의 중국 슈퍼리그 옌볜 푸더행이 확정됐다. 9일 제주는 "황일수의 옌볜 이적이 확정됐다. 옌볜이 황일수 영입을 원했다. 이적료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황일수는 10일 옌볜으로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한다. 계약 세부조건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
황일수는 수원전 이후 이적 사실을 확인했다. 황일수는 "경기 끝나고 결정 났다 들었다. 시즌 도중에 팀이 어려울 때 나가는 게 미안한 마음이다. 고민을 많이 했다. 나이가 있고 중국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같이 경험도 해보고 싶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다 올까 싶어서 결정했다"고 이적을 결심한 배경을 털어놨다. "이런 결정을 내려준 제주에 감사하다. 중국에 가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서 K리그 출신의 위상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짱개리그 뛴다고 위상이 올라가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