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이영표
박지성과 이영표의 최초의 코리안 더비가 생각나네
요.
박지성이 이영표의 공을 빼앗아 어시스트를 해 골을
넣은 후 이영표와 뒤로 손을 꼭 잡은 장면이 기억납니
다.
데런 플레처와 이영표
요즘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 덕분에 여러모로 토
트넘이 화제가 되고 있어 예전 이영표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사진을 조금 올려봤습니다.
숀 마이클 필립스와 이영표
그때 시절에 같이 뛴 토트넘 선수로는 저메인 데포.애
론 레넌,이집트 출신의 세리아 A에서 임대온 미도,잉
글랜드 NO.1 골기퍼였지만 잦은 실수로 대표팀에서나
토트넘에서나 밀려난 로빈슨 골키퍼,반대쪽 풀백을
봤던 심봉다.레들리 킹,저메인 제나스,아소 애코토,눈
이 안좋아 특이하게 선글라스같은걸 쓰고 경기를 했던
다비즈가 생각나네요.
다비즈는 한 1년정도밖엔 같이 안뛰고 이적을 했었네요.
가레스 베일이랑도 같이 뛰었었는데 이영표와는 유망
주로 포지션이 겹쳐 이영표가 밀려날 수도 있겠구나
싶었던 기억이 납니다.
풀백인데도 공격력이 좋고 킥이 좋아 프리킥을 전담
해서 찼는데 윙으로도 나와 이영표랑 같이 뛰어 같이
공존할 수도 있겠다싶었지만 결국 그 해 돌문으로 이
적을 했었네요.
그 이후 베일은 완전히 윙으로 올라가 포텐을 터트렸
죠.
레넌과 베일이 있던 양쪽윙은 진짜 무서웠죠.
이영표가 살인테클로 부상을 당했을때 같은데 옆에는
네델란드의 선글라스같은 안경을 쓰고 경기를 한걸로
유명한 다비즈입니다.
박지성이 프리미어 리그 1호라면 이영표가 2호였는
데 같은해에 둘이 이적했는데 박지성이 좀 더 이적확
정이 빨리 발표해서 박지성이 1호가 됐지요.
이 때 당시의 프리미어리그는 이제 막 힘을 받기 시작
한 시기였습니다.
호날두도 아직 유망주였고 루니는 점점 팀의 중심이
되어갔고 첼시는 돈으로 강팀이 되서 리그 2연패를 했
습니다.
당시 첼시 감독은 무리뉴였고 마침내 리그 3연패를
했고 맨유는 이시기에 가장 좋은 성적인 2위를 해 챔
스에 직행하게 됐지만 맨유가 챔스에 나간 이후 처음
으로 챔스 조에선에서 떨어진 해였는데 마지막 경기에
서 패하는 바람에 떨어졌는데 기억나는게 맨유의 경기
가 안풀릴때 박지성이 벤치에 있는 모습을 비춰주면서
박지성을 언제 투입해 흐름을 바꾸느냐는 늬앙스를
풍기던 기억이 나네요.
박지성이 나가 경기흐름을 바꾸고 엄청나게 반칙을
얻어내 프리킥찬스를 얻었는데 그 전에 한명이 퇴장당
해 경기를 더 어렵게 끌고갔고 프리킥 찬스를 못살려
서 떨어졌었죠.
하여튼 다음 시즌에 호날두가 포텐이 터져 첼시에게
서 다시 리그우승자리를 뺐고 전성기시절을 열렸는데
하필 바로셀로나가......
호날두처럼 포텐을 못터트린 나니와 이영표
첼시가 강해지고 호날두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완벽한 빅4가 만들어졌는데 그 빅4를 위협했던 팀이
토트넘 핫스퍼였습니다.
맨유가 우승,첼시가 2위,리버풀이 3위,아스널이 4위
이런식이였던 것 같은데 토트넘은 꼭 5위를 차지하며
항상 아쉬움을 달랬었는데 정확히 어느해인지는 모르
겠는데 4위가 되서 거의 챔스티켓이 손에 들어와 잡기
만하면 되는거였는데 마지막경기에서 실패해 순위가
바꾸어 아스널이 4위,토트넘이 아쉽게 5위로 마쳤던
기억이 납니다.
레들리킹과 수비하는 이영표
풀럼의 LG 유니폼이 인상깊네요.
물론 박지성의 맨유경기도 즐겨 챙겨봤지만 이영표경
기도 잘챙겨봤는데 맨유는 박지성의 활약은 물론 루니
와 호날두의 모습을 보려고 많이 봤고 경기가 잘안풀
리는 날도 있었는데 안풀릴때 극적으로 골을 넣어 경
기를 뒤집는 경우도 많아 재미가 있었는데 제 기억엔
토트넘 경기는 그 것보다 더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
다.
지고있는데 경기를 뒤집어 역전승한 토트넘극장을 몇
번 봐서 진짜 재미있다라고 느꼈던 적도 꽤 있습니다.
경기에 이겼는지 좋아하는 토트넘 선수들입니다.
센터백이였던 도슨도 보이고 애런 레넌도 보입니다.
루니와 토트넘 원정 유니폼을 입은 이영표
요즘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뛰어 예전 생각이 나 주저
리주저리 생각나는대로적어봤는데 얼마나 맞는 내용
이였는지 절 모르겠네요.
어쨌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