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56&aid=0010728258
연맹은 "유벤투스가 호날두의 결장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사과 없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호날두의 45분 출전 계약 배경도 전하며 유벤투스를 규탄했습니다.
지난 6월 유벤투스 관계자가 연맹을 방문해 "호날두의 45분 출전은 계약으로 보장된 사항이며 반드시 이행될 것"이라고 약속했다는 겁니다.
[김진형/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 : "경기 전날 이미 호날두 선수가 출전 불가능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회신이 왔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그날 출전선수 명단에 호날두 선수를 넣지 말았어야 하죠. 이것은 정말로 기만행위입니다."]
한편, '호날두 노쇼' 사태 피해자들은 오늘(1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최사인 '더페스타'에 입장권 전액을 환불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더페스타 고발 사건에 착수한 경찰은 프로축구연맹 관계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또 더페스타의 대표인 로빈 장에 대해선 출국 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