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카타르같은 리그는 K리그보다 연봉이 높아요.즉 K리그에서 나름 상위권 선수만 갈 수 있급니다 중동도...

연봉이 쎈동네데 중동이니 못한다는 좀 아닌듯 우리가 정보를 알수없는 동네니까 ㅋㅋ 거기다 유럽도 아니니까 쓸데없는곳에서 뛰는 느낌이 강하긴한데 연봉 = 실력인 프로에서 중동에서 뛰는 자체는 실력을 어느정도 보장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단 실력있는 선수의 발전이 가능한곳인가 하는 의심은 들지만 ㅋㅋㅋ

저도 남태희와 이명주, 조영철의 경기력에 만족합니다. 기대도 많이 되구요. 하지만 리그수준을 무시할 순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중동리그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개인의 기량을 더 발전시킬수 있는 환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윗분말대로
실력이 되는 선수들을 돈으로 사들이는데,
그런 선수들이 못한다고 생각하는건 오산인데.
계속 중동쪽 선수들을 선발하지 말라고 한 이유는.
발전보다 돈을 쫓아 간선수들이라
그런부분들이 있지않았나요 ?
저느 갠적으로 그렇게 생각했었네요 ㅋㅋ

카타르나 사우디가서도 못하면 못하겠죠. 잘하면 잘하는거고요..
다만 중동은 돈도많고 해외선수에대한 의심같은게 있어서, 한두번이라도 못하면 완전 욕하더라고요. 석현준도 돈들여서 샀는데, 부상하고 활약못하니 바로 방출해버리고.. 나름 얄짤없는.. 돈풀고 하니 용병들 사이에서도 경쟁이 있고요.
카타르나 사우디가는게 용병입니다. k리그로 따지면 데얀이나 그런애들 가는거고 지금 남태희가 k리그의 데얀같은 활약을 보여주는데 너무 무시하는듯 싶은..

이제 중동까들은 좀 잠잠해 지겠죠. J리그도 마찬가질 거구요.

개인적으로 그래도 중동보다 유럽에 가는 게 좋다는 생각은 변하지는 않네요.

중동에서의 기량하향이 걱정이지 원래 클라스는 있는 선수들이니까요
남태희는 정말 인맥에 가려져 빛을보지못했는데 이제서야 빛을보는군요

남태희는 앞으로 증명할 길이 남아있습니다..

오늘 활약을 까내리자는 취지는 결코 아니구요.. 정말 월드컵까지 믿을만한 측면옵션으로 확실히 눈도장
찍기위해서는 5경기 이상은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예전의 윤빛가람도 그랬고.. 우리나라 공격수들이 한순간 날카로운 움직임을 다들 가지고있지만
그걸 매경기 꾸준하게 발휘하는 선수는 드물죠.

남태희야 유소년레벨에서부터 우리나라에 흔치않은 남미스타일의 드리블러로 이미 그 공격적인
재능은 잘 알려져있던 선수라 솔직히 오늘같은 움직임이 놀랍지는 않았어요.
분명 꾸준히 기회가 가면 몇번 보여줄만한 움직임이었으니까요. 그럴 능력이 있는 선수구요..

하지만 지난번 평가전때 남태희 엄청 부진했던거 기억하실런지요..
그때 가생이반응 다들 중동리그의 한계라고 거기서 메시놀이해봐야 세계레벨에서 안통한다고
그러시더군요..

근데 그게 한경기만에 왜 국대에서 그동안 안썼냐는 반응으로 바뀌었어요..

이래선 안되는거죠.. 솔직히 팬들이 잘못한 부분도 있지만 이런 염려나 한두경기 반응으로
평가가 달라지는걸 바꾸기위해서는 이청용처럼 꾸준한 활약이 이어져야한다고 봐요.

이청용이 부진하다고 이청용이 실력없다고 믿는 사람은 없지요. 일시적인 폼문제라고 보잖아요 다들.

저도 남태희가 그렇게 국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해나갔으면 하네요.

중동은 연봉을 아무리 많이 주더라도 사실 팀들간의 비교로 냉정히 보자면 K리그 팀들보다 못하긴 못하죠. 긴장감이 그만큼 없는 동네고요.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어딜가든 열심히 뛰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단순히 중동갔다는 것만으로 평가하면 안될거라는 얘기였네요.

중동축구 수준이 높진 않아도 오일머니 풀어서 좋은 선수는 많이 사올테니..

그런 선수들 상대하다 보면 발전할수 있는 부분도 있을듯...

어딜가든 잘하면 되는건 맞지만 국대를 할면 국내 미디어나 코치진에 자주 노출되야 폼을 알텐데
중동가면 아무래도 알기도 힘들고 축협 돈 들여가며 코치 보내기도 뭔가 아깝고....
아무래도 국대에서 소외될 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