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의아해서 물어보는 건데...
2학년이면 만 8살 아닌가요. 가물한 기억을 되짚어도 1학년이면 코찔찔이고
2학년이라고 해봐야 단체 생활로 코찔찔이 겨우 면한 어린애들인데
요새 애들이 옛날과 다르긴 할텐데, 정말 여럿이 투합해서 저놈 저거 이참에 조지자.. 이런 게 가능한가요? 개인적으론 그렇다라면 그것 역시 아주 큰 폭력인데...
그리고 추측이지만, 정말 흔히 말하는 속어로 놈상 양아치 같은 게 저런 저연령에도 존재하고 해당 소년이 그런 부류였다면, 폭력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한명이 아닌 다른 떨거지들도 엮여서 나와야할 것 같은데요. 무슨 시라소니 같은 독고다이라 자기반도 아닌 8~90명 되는 학년 전체를 무법천지로 밟고 다닌 게 아니라면 말이죠.
적어낸 애들이 저 말처럼 교사의 강요(?)에 의해 정말 사소한 것까지 당한 것이 뭔가 기억해 적어낸 것인지 실제적 폭력이라 할만한 것들인지는 내용을 모르니 알 수도 없고 결과는 두고봐야 한다고 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왕따의 가능성과 김병지씨의 저 얘기에 100%는 아니더라도 약간은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피해자 학생 부모 글 보니 이미 오랫동안 가해자 부모자 유명인 이라 참았다고 하던데? 이미 학고 에서도 인지 하고 있었고? 같은반 학생들 이나 부모들이 심심 해서 그럴까요? 별 관계도 없는 일에 학보모 들이 모여서 김병지 가족 망신 줄려고 하나요? 참 사람들 생각이.. 글 보니 핵심은 이미 오래전부터 그래왔고 학교에서도 참을 만큼 참았다는건데, 그러면 당근 문제가 있는거지.. 지 자식들 그렇게 맞고 다녀봐요.. 방관자적 입장에서 애들 싸움 어쩌구 소리가 나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