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승점을 따는 경기를 해서 우승권을 도전하려는 포체티노 감독의 의지가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포체티노가 아르헨티나 선수 교통정리 좀 했으면 하네요.
라멜라가 주전급 선수와 호흡적인 측면이나 전개 면에서 잘 맞진 않는 것 같습니다.
알리가 낮은 위치에 서있고 라멜라가 올라와 있는 것 자체가 별로 효율적이지도 안아보이네요.
라멜라 활동량이나 수비력을 활용해서 아예 수비적인 롤을 보다 치중하게 하고 동선이 안겹치게 롤을 확실하게 부여해서 교통정리를 했으면 하네요. 안나오는게 베스트구요.
솔직히 클래스를 잘 못 느끼겠습니다.
내둥 수비지원 잘하다가도 어느순간 본인 본분 망각하고 공격에만 치중해서 되려 망치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요.
포이트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포체티노가 비대칭 전술을 활용해서 측면수비를 담당하게 하거나 3백을 쓸 때 기용할 것 같은데 (센터백 경쟁에서 포이트 보다 우의의 선수가 많죠.) 오늘 같은 경우도 쓸데없는 지역에서 탈압박을 하고 드리블 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피드도 느린 선수가 발재간을 지역 안가리고 부리는게 매번 불안하네요. 드리블로 탈압박 해봤자 느린 발로 치고 나올 것도 아니고, 너무 낮은 지역이라 어차피 탈압박 효과도 없는데 선수 성향이 너무 위험하게 전개를 시도 하는 경향이 크네요.
이 부분이 작년에도 수차례 나왔는데 포체티노가 자제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느려서 측면을 맡길만한 선수는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솔직히 라멜라 정도 주급에 토트넘에서 활약이면 이미 처분했거나 영입 옵션으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높죠.
개인적으론 디발라가 토트넘에 오는 것도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모우라가 건재한 상태에서 잉글랜드 자원에 아르헨 까지 더해지만, 여러모로 손해 보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