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톱으로 볼수도 있는데 그냥 처진 위치에서 완전 프리롤 맡긴거 같네요.
저도 명단보고 뎀벨레가 2선 다시 올라가나 싶었는데,
다이어가 내려가고 공격때는 좀 더 올라가고 뎀벨레가 로밍으로
탈압박하면서 올라가고 완야마랑 허리바치고 양쪽 윙백은 거의 윙처럼 올라가고
에릭센이 전진된 중앙에서 프레이메이킹하고
손흥민이 뒷공간나면 최전방까지 가기는 하는데 케인이랑 스위칭하면서
측면 움직임 대놓고 가지는거보니 흥미니는 걍 프리롤인듯요.
투톱으로 본다고 해도 3-4-1-2에 가깝죠. 여튼 첼시 윌리안처럼
알리가 크래적인 성향에 열심히 뛰고 좋긴한데 2선 공격에서 흐름 너무 끊어먹고
첼시도 3백에 윌리안빼고 날라댕기는거처럼 확실히 팀이 유기적이어졌음.
뎀벨레도 달고 뛰는 스타일이긴한데 탈압박이 확실해서 템포에 그다지 영향이 없고.
토트넘의 공격적인 측면수비수와 안정적인 센터백자원을 잘 활용하는 전술같네요.
케인이 경기 초반에 경기력이 그닥인거처럼 보였고... 뒤에 저렇게 받치고
전방에서 얀센이랑 흥민이랑 연계플레이하면 어떨가 싶네요.
그런 역습상황에서 흥민이가 치달을 하면은 수비수가 2-3명 4명 -5명 이런식으로 늘어나고 흥민이 처럼 열심히 죽어라 뛰갯죠..그럼 체력이 방전대요..한명이 2-3명4-5명 체력을 깍아 먹으니 골을 못넣어도 이득 부분이 반드시 생기고 후방이 라인을 함부러 못 올려서 생기는 잇점은 분명히 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