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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8 21:15
[잡담] 박주영에 관한 사실은 바로 알고 있어야 하죠..
 글쓴이 : raptor22
조회 : 614  

8월말이 되어서야 모나코와의 계약에 싸인 한 박주영은 
2008년 9월 13일 리그가 개막 후 5차전 로리앙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여 데뷔전을 치릅니다.

박주영은 리그 데뷔하자마자 전반 25분 선취골을 박아넣죠.
박주영은 데뷔전부터 헤딩 셔틀 혼자 다 했고 알론소, 몽공구, 응클루, 디에고 페레즈(우루과이 국대로 남아공 브라질 월드컵까지 출전) 모데스테 등 팀의 뻥축 주축들 틈바구니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초장부터 에이스 노릇 했습죠.

황의조가 못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박주영은 특유의 민첩한 오프더 볼 움직임으로 수비수나 미드필더로부터 공 배급 받는데 그렇게 큰 문제가 없었네요.
뻥축으로 고생은 했을지언정..

첫 게임부터 진가를 인정받은 박주영은
08/09 시즌 31게임 선발(6교체 아웃) 2천5백분 넘게 뛰었습니다.
리그 38게임 중 3게임 만 결장.

황의조도 어제 경기보니 후반엔 빈 공간 찾아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 보여주던데
전반부터 그랬어야죠.
발밑 기술이나 체력은 박주영이나 황의조나 그닥 차이가 없는 걸루 보여집니다.
슈팅력은 황도 박주영 못지 않잖아요.

팀 레벨도 당시의 모나코보다는 보르도가 쬐금이라도 더 나은 것 같고...

결론
형만한 아우 없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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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빠어어 19-08-18 21:16
   
황의조도 화이팅
     
raptor22 19-08-18 21:18
   
화이팅~!ㅋ
위숭빠르크 19-08-18 21:38
   
제 기억엔

팀 수준은

당시의 모나코>보르도
     
raptor22 19-08-18 22:13
   
그런가여?
funk 19-08-18 21:46
   
모나코나 보르도나 거기서 거기....
혹시나 모나코가 더 좋아보인다면 박주영이 그나마 해결을 해줘서 좀 더 좋아보이는거에요.
     
raptor22 19-08-18 22:06
   
어제보니 그래도 뻥축은 잘 안하드만요..
조블랙 19-08-18 22:09
   
전반부터 침투 움직임 가져갔습니다. 다시 경기 보시면 알듯 하네요.
경기보면서 전반 중반 지난 시점부터 힘들어 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해설진도 황의조가 움직임을 가져가는데 공이 오질 않는다는 애길 자주 했구요.
보르도 자체가 롱볼을 거의 안합니다.

박주영 얘기는 별로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황의조 얘기만 하겠습니다.
전반에 안뛴게 아닙니다.
전반 보르도가 하프라인에서 잘 올라오질 못했습니다.
프리롤 보는 한명이 뭘 하려 하지만, 중간 미들이 내려 앉아서 아예 연결이 안됐어요.
키퍼와 1:1 맞을 찬스의 움직임을 보였을 때도 연결이 안됐죠.
보르도는 팀 자체가 지금 조직력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그 당시 모나코는 현재 보르도 보다 훨씬 나은 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