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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4 13:20
[펌글] 이란 에이스 아즈문, “A조, 일본 속한 B조보다 쉽다”
 글쓴이 : 싸커보이
조회 : 3,024  

(베스트 일레븐)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한국의 가장 강력한 상대로 꼽히는 중동 축구 맹주 이란의 에이스 사르다르 아즈문이 부름을 받을 경우 골로 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 란 축구 매체 <페르시안풋볼>은 지난 12일 AFC(아시아축구연맹)이 발표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대진 추첨과 관련한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현재 이란의 에이스 아즈문, 알리 카파시안 이란축구협회(IFF) 회장의 반응을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이중 아즈문은 최근 자신의 경기력에 대단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아즈문은 이번 최종 예선 대진에 대단히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아즈문은 “월드컵 본선 진출에 앞서 힘든 과업이 주어졌다”라면서도 “좋은 대진이라고 본다. B조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중국·우즈베키스탄·카타르·시리아와 맞붙게 된 최종 예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만약 대표팀이 나를 불러준다면 팀을 위해 다시 한 번 골로서 보답하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아즈 문은 이번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 수비진이 반드시 봉쇄해야 할 요주의 인물이다. 올해 만 21세인 어린 선수이지만, 현재 이란 공격진에 끼치는 영향력은 상당한 선수다. 2014년 11월 18일 한국과 친선전을 통해 A매치 데뷔골을 넣으며 화려하게 국제무대에 등장한 아즈문은 이후 A매치 14경기에서 11골을 성공시키며 이란이 아시아 최종 예선에 오르는 데 있어 혁혁한 공을 세웠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FC 로스토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란의 몇 안 되는 유럽파 공격수라는 점 역시 아즈문을 위협적 선수로 여기게 한다.

아즈문 뿐만 아니라 알리 카파시안 이란축구협회(IFF) 회장도 한국과 속하게 된 최종 예선 대진에 대해 반가움을 표시했다. 카파시안 회장은 “최종 예선에 형성된 두 개조 모두 어렵긴 하지만 B조보다 우리가 속한 A조가 좀 더 쉽다. 우리는 한국·카타르·우즈베키스탄등과 이미 붙어봤다. 우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대단히 좋은 기회를 잡았다. 케이로스 감독이 잘 준비된 팀을 이끌어 이란을 월드컵 본선에 데려다줄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한다”라며 아시아에 주어진 월드컵 티켓 중 하나를 가져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5899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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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삼이 16-04-14 13:27
   
이란 떨구고 싶다....제발 이번만은 2승으로 발라버리길...
디저 16-04-14 13:37
   
에이즈 파문으로 봤음;;;
Alice 16-04-14 14:00
   
이란과의 원정경기 꼭 승리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mr스미스 16-04-14 14:01
   
페르시안풋볼 아즈문의 인터뷰 원문
http://www.persianfootball.com/news/2016/04/12/sardar-azmoun-satisfied-with-world-cup-qualification-draw/

Tasnim – ROSTOV, Iranian national football team’s international striker Sardar Azmoun believes that Iran has a chance of qualifying for the 2018 World Cup.

On Tuesday, Team Melli was drawn in Group A alongside South Korea, Uzbekistan, China and Syria.

“I think it is a good draw. I think our group is better than the other group. However we have a difficult task ahead of us to advance to the 2018 World Cup,” Azmoun told the Tasnim news agency.

Azmoun scored against South Korea in November 2014 in Tehran. The current Rostov striker also scored against Qatar in the 2015 AFC Asian Cup.

“If I will be invited to Team Melli I will do my best to score for the team once again,” Azmoun a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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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문은 일본의 일자도 꺼내지 않았는데 기자가 네티즌들 클릭 유도하려고 일본을 집어넣었네요
     
강운 16-04-14 14:03
   
하여간 기자 넘들...
     
sbsfam 16-04-14 14:12
   
"괜찮은 조추첨 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조가 다른조보단 비교적 편하다고 생각하네요.
하지만 2018년 월드컵까지 통과하기 위해서 앞으로 어려운 난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네요
유안 16-04-14 14:06
   
안타깝지만 이란은 우리에게 이런말할 자격정도는 있음.
역대전적으로봐도 그렇고..
그런데 우리가 짱깨나 동남아 걱정까지 할만큼 만만한 상대가 아닌데 몇분은 걱정이 지나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