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언급한 것 중 94월드컵 장면은 나올 줄 알았는데
한 사람 스페셜이 되어버려서 묻혀버린 것 같군요. ㅎㅎ
전 변호영 골키퍼(이분은 반사신경은 좋았는데 키가 너무 작아서) 시절부터 봐왔는데
(시골이라 그 전 골키퍼는 tv가 없어서 못봄)
조병득-김풍주-최인영 계보로 이어지는 한국골키퍼 중 괜찮은 골키퍼가 없는 것 같음.
그러다 김병지, 이운재가 동시에 등장한 거는 축복이자 아쉬움.
요즘 김진현, 김승규 골키퍼 까지 폼이 하락해서 다시 정성룡을 등장시킬 정도로
한국 국대 골키퍼는 너무 암울하군요.
프로리그에서 너무 쓰던 사람만 쓰고 인재를 안키워서 그러나!
정성룡이 반 이상이네요. 국대야 가장 많이 뽑힌 키퍼니까 그렇다 쳐도 리그만 쳐도 정성룡이 탑인데... 정성룡 키퍼 점프력이 어느정돈지 궁금하네요. 점프하면서 팔을 뻗어도 상대 공격수 머리보다 아래에있네;; 도무지 장점이라곤 찾아 볼수 없는 키펀데. 차라리 포항 또는 전북 키퍼좀 써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