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한 커버수비가 대다수인 분데스에서
리그 씹어먹고 와도 피지컬로 공격적인 수비들어오는
이피엘에서 통할까말까인데,
론돈, 아요세 다 뺏기고 최고 이적료 써서 데려온 놈이 조엘링톤이 답이 없음.
그러니 베니테즈가 나가죠.
전방 투톱이 스피드로 벗길 수 있는것도 아니고 피지컬로 홀딩도
못하는 그저 그런놈들인데 양쪽 윙백은 성급하게
얘네들한테 한번이 연결하려고만 하니 더욱 더 답이 없고
중원 3명중에 셀비 중앙에 딥라잉 놓고
양쪽 측면에 세워서 박투박이나 로밍처럼
엄청난 활동량을 기대해야하는데
지금 기성용도 마찬가지고 뉴캐슬 중원 전체를 놓고봐도
기존 선수 어빌은 전혀 생각안하고 포메이션에 끼워 맞춘건데
정말 최소한으로 선수들 장단점 파악이라도 했으면
해설말대로 기성용을 딥라잉 세우고 셀비를 위로 올려서
기동력을 강제했겠죠. 단순히 전술이전에 선수 상태만 놓고봐도
강등권 되버렸는데 감독까지 무색무취인 감독에게 맡겨놨으니
강등되는게 당연. 공격은 차라리 무토가 나아보일지경
호펜하임에서 주전급으로 출전해서 11골 넣고 급부상해서
뉴캐슬이 600억이나 들여서 사왔죠.
문제는 리그 수준차를 떠나서 스토핑 스타일의 수비가 즐비한
이피엘에서 살아남으려면 아우바메양처럼 스피드가 뛰어나서
라인 브리이킹 등으로 공격적이고 피지컬 좋은 수비수와 구지
경합할 필요가 없는 성향이거나
론돈처럼 피지컬로 버틸 수 있으면서 찬스가 왔을땐 확실히
넣아줘야 통한다는건 수많은 변방 득점왕 혹은 다른 빅리그에서
충분히 통했던 공격수의 무덤이 되면서 확실한데
준수한 아니 공격 전체를 책임지던 선수들 다 못잡고
600억 사서 저런애를 데려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