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많은 유럽 스카우터들이 현장을 찾아 관심을 더하기도 했다. 이들의 소속은 아우크스부르크, 묀헨글라트바흐, 프랑크푸르트, 프라이부르크, 쾰른, 레버쿠젠, 볼프스부르크(이상 독일),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였다.
그는 “스카우터들이 포항(포철고), 서울(오산고), 수원(매탄고), 울산(현대고), 광주(금호고)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고 귀띔했다. 다만 정우영, 천성훈과 같은 즉각적인 성과가 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했다. “물론 이번 대회에서 그들의 눈에 들어오는 어린 선수가 있다면 바로 데려갈 수도 있다. 하지만 대회를 지켜보면서 주요 유망주들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겠다는 목적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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